책 [현대 미술가들의 발칙한 저항] 감상문

소개글

마로니에북스, 김영숙 저

책 <현대 미술가들의 발칙한 저항> 감상문입니다.

기존 종교, 신화 등의 주제를 담은 작품 등을 비판하고 가치를 부정하는 식의

다양한 영역으로 도전한 현대 미술가들의 발칙한 저항, 그 스토리를

사진과 설명 등으로 다양하게 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intro와 맺음말 포함 4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서 독후감(감상문)을 작성했습니다. 좋은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목차

1. [Intro]
2. [마르셀 뒤샹, 샘]
3. [귀스타브 쿠르베]
4. [맺음말]

본문내용

무엇이라고 규정할 수 없고, 그 범위가 광범위해진 미술이 바로 19c말부터 이어진 현대미술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마르셀 뒤샹은 화장실에서나 볼 수 있는 변기를 전시회장으로 끌고 왔으며 본능적으로 생각 하는 대로 그린다는 과감한 붓질의 잭슨 폴록의 ‘추상표현주의’, 팝아트의 앤디워홀까지, 현대 미술과 관련한 책을 읽을 때마다 정말 다양하고 창의적인 영역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이 책 <현대 미술가들의 발칙한 저항> 책도 이러한 기존 예술 영역을 반대로 뒤집어 보고, 그 것을 헤겔의 변증법처럼 다시 한번 부정해보는 식의 정말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현대 미술가들의 발칙한 저항 등을 담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현대미술의 ‘기존 가치의 부정’은 보는 내내 흥미를 가져오게 되고 난해함도 동시에 가져오는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마르셀 뒤샹, 샘]

6달러만 있으면 작품을 출시할 수 있는 공간에 떡하니 ‘샘’이름을 쓰고 변기를 출시한 마르셀 뒤샹의 이야기는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그의 시작이다. 2004년에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미술 작품이라는 주제로 미술계 인사들의 설문조사 결과 당당히 1위를 제친 것은 ‘파블로 피카소’도 아니라 ‘마르셀 뒤샹’의 ‘샘’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