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의 문제점 제시 및 해결방안제시
- 최초 등록일
- 2014.07.14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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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본론
(1) 학교교육의 본질적인 목표의 상실과 입시과열 문제
(2) 사교육의 과열현상과 교육양극화 현상
(3) 학교교육기관의 ‘상징적 폭력 기관’으로의 전락
(4) 변화되는 교육정책, 학력제일주의 와 우리 사회의 지나친 교육열
(5) 현대사회의 교육 다양화에 대한 요구와의 단절 및 공교육에 대한 불신, 그리고 창의성 교육의 부재
III. 결론
IV. 참고 문헌
본문내용
I. 서론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교육열이 높은 나라이며, 한국의 학생들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2009년 OECD 국제 학생 평가 프로그램(PISA: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의 결과에 따르면, 한국학생들은 읽기영역과 수학영역에서 1위를, 과학영역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매우 좋은 성적을 내었다. 그렇지만 우리 중 그 어느 누구도 이러한 결과에 자랑스러워하지 않았으며, 그 어떤 국가도 한국교육을 부러워하거나 찬사를 보내지는 않았다. 오히려, 기계적인 학습에 의존하여 학창시절의 대부분을 창살 없는 감옥과도 같은 학교에서 보내는 한국학생들에 대한 동정의 여론만 쏟아질 뿐이었다. 교육적 자부심이 대단히 높기로 유명한 독일도 2009년 PISA Test에서 읽기 16위, 수학 10위, 과학9위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고도 우수한 학생들을 산출한 한국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는커녕 한국교육의 비 정상성에 주목하기에 바빴다. 독일의 시사주간지 'Spiegel'은 'Bis nachmittags Schule, abends Nachhilfe, nachts Hausaufgaben (오후 늦게 까지 지속되는 학교, 저녁에는 과외, 밤에는 과제)'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나라의 한 평범한 고교생의 비 정상적인 일과와 지나친 대학 서열화 및 사교육 풍조 등 우리의 교육문제를 신랄하게 비판한 바 있다. 그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학원’을 'Biladungsfabriken', 즉 ‘학습공장’으로 표현하며 우리 사교육의 부조리함을 꼬집었는데, 그 말이 얼마나 가슴 아프게 다가왔는지 모른다. PISA Test에서 매년 우리와 1,2위를 다투는 핀란드도 비슷한 성적을 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학생과 핀란드학생은 ‘행복하지 않고, 행복하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우리와 그들의 교육현실에 분명히 선을 그었다.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grimm1863?Redirect=Log&logNo=8012352
“Bis nachmittags Schule, abends Nachhilfe, nachts
Hausaufgaben" 기사 인용
김영화, 한국 교육의 난제 그 해법을 묻는다, 대화문화아카데미, 2009.
허은주 외, 현대 교육사회학, 양서원,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