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육아일기 쓰기
- 최초 등록일
- 2014.07.20
- 최종 저작일
- 2014.03
- 6페이지/ MS 워드
- 가격 2,500원
소개글
12개월부터 청소년까지의 성장과정에 따른 육아일기입니다.
목차
1. 12개월 재민이
2. 24개월 재민이
3. 24개월 재민이의 대소변 훈련
4. 24개월 힘겨운 재민이와의 저녁식사
5. 5살 재민이
6.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재민이
7. 질풍노도의 17살 재민이
본문내용
점심은 간단한 야채 죽을 먹이고 재민이 예방접종을 하러 보건소에 들렸다. oo이 같이 12개월이 지난 아이들에게 mmr,수두, 뇌수막염, 일본뇌염 등을 예방접종 해야 한다고 한다. 오늘은 mmr과 수두를 맞으러 왔다. 하루에 2가지를 다 맞을 수 있으므로 재민이는 주사 2대나 맞았다. 첫 번째 주사는 안 울더니 2번째 주사는 울고 난리가 났다. 안타깝지만 나중에 질병에 걸려서 마음 아픈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재민이 양팔에 밴드 한 개씩 부착했다. 보건소에서 맞아서 무료로 맞았다. 보건소를 나오고 주사로 놀란 oo이를 달래고자 동네 키즈 카페를 갔다.
<중 략>
오늘은 재민이에게 영양가 있는 저녁을 해주고 싶어서 재민이 데리고 마트에 갔다.마트는 차타고 가야해서 재민이를 유아용 카시트에 앉히고 벨트를 매주었다.아이를 차에 태우고 카시트 미장착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칙금도 문다고 한다. 차에 태우고 신나는 최신가요를 틀어주었다.재민이는 좋다고 따라 따른다.정확한 발음으로 부르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재민이는 동요보단 아이돌 음악에 더 흥미로워 했다.마트에는 카트에 아이를 앉히는 자리가 있지만 우리 재민이는 잘 걸어다녀서 내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다녔다.아무 물건이나 집어서 사달라고 하는데 이걸 혼내야하는지 의사표현을 잘한다고 칭찬해야하는지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난감했다.
<중 략>
재민이가 요즘 들어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말해준다. 학교 시험, 또래 친구, 오늘 배운 내용.. 등 많은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재민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음을 느꼈다. 특히 오늘은 받아쓰기 100점 받았다고 칭찬을 들었다고 했다. 아주 으쓱해 하며 말하길래 나도 잘했다고 격려 해주었다. 재민이는 많은 이야기를 한 후 집 앞 놀이터에 친구들을 만나러 나갔다. 아이들과 편을 나누어 런닝맨 놀이를 하는데 등짝에 각자의 이름을 붙이고 뛰어 놀고 있었다. 너무 뛰어다니다가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요즘 아이들은 나 어릴 적과는 다른 놀이를 하지만 함께 즐기며 노는 것은 똑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