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에 나타나는 선비정신 - 김수영의 폭포, 김관식의 한강수 타령, 두 작품과 시인에서 유추할 수 있는 선비정신
- 최초 등록일
- 2014.08.31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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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기
2. 김수영의 곧은소리「폭포」
3. 김관식 선비의 거침없는 그것「한강수 타령」
4. 두 작품과 시인에서 유추할 수 있는 선비정신
5.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기
시대는 기상이 있는 시를 요구한다. 이 기상에는 여러 시정신을 말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현대 문학작품에서 시에 나타난 유가의 선비정신을 눈여겨보기로 한다.
‘선비 논 데 용 나고, 학이 논 데 비늘이 쏟아진다.’했던가. 뛰어난 사람의 행실이나 자취는 좋은 영향을 남긴다는 뜻이다. 선비는 정신으로 산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사표로 삼기에 일거수일투족도 시종 올바르게 처신해야 했다. 대부분의 선비에게 가난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지만 스스로 늘 자중자애하고 당당할 수 있는 것은 고결한 정신 때문이다.
일상의 삶도 대의를 위한 것일진대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가장 즉각적으로 분연해야 한다는 것은 선비가 스스로 떠맡은 임무이다. 그래서 시대가 어려울 때 선비정신은 가장 잘 나타나는 것이다.
<중 략>
김수영의 부정한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의지적인 삶은 인간 정신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지향해야 할 절대의 상태를 상징한다. 이런 사실을 보더라도 김수영의 곧은 선비정신은 충분히 살펴볼 수 있고 그의 의지와 바른 정신은 우리들 모두가 본받아야 할 것이다.
김관식의 시들은 독재자들을 향하여 나는 화살이다. 독재자들의 불합리한 행태를 찌르고 조롱하며 점잖게 타이르기도 한다. 속담이나 격언, 동양의 경전 속에 있는 말들을 인용하면서 위정자들을 냉소한다. 종양고전에서 얻은 해박한 지식, 선비다운 지조, 남다른 기행에서 단련된 용기 따위가 시정신으로 융합되어 당대 정치현실에 의롭게 대응했다.
우리는 이런 작품들로 하여금 우리의 문학에는 유교사상이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선조들이 지내왔던 그 시대의 그 때의 사상 들이 지금의 문학작품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며 그 근성이 현대에 와서까지 드러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