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먹는방송)을 즐기는 한국인의 심리탐구

소개글

한국은 미각의 제국이라고 불릴만큼 미각을 향유하는사람이 많고 먹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먹는방송을 즐기는 한국인의 심리가 궁금해 조사해보았습니다.

목차

1. 한국사회의 먹방 열풍
2. 먹방의 대표적인 사례
3. 먹방과 요리 프로그램의 근본적 차이
4. 한국인이 먹방을 즐기는 심리
5. 먹방 열풍의 긍정적, 부정적 영향
6. 출처

본문내용

먹방이 대세가 된지 오래되었다. 먹방이란 먹는 장면을 소재로 한 방송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먹방이라는 한국의 사회현상은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 먹방에 열광하는 한국인의 심리를 미국 CNN이나 다른 해외매체에서 나름대로 분석해보기도 한다. 미국에 없는 장르인 먹방을 영어로는 한국식 발음인 '먹방(Mokbang)'과 함께 '먹는 쇼(eating shows)' '먹는 방송(eating bro adcasts)'으로 표현한다. 또 먹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음식 포르노(food porn)'로 불린다. 프랑스의 르몽드는 "식도락 엿보기가 진정한 기쁨을 줄 수 있는가?"라며 '먹방'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한다.

먹방에서 잘 먹는 스타는 인기가 좋다. MBC 방송 일요일 일요일밤에 ‘아빠어디가’에 출연하는 꼬마 윤후의 짜파구리 먹는방송이 나간 뒤 다음 주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의 판매량은 그 전주에 비해 30%가량 증가했다. 또 일요일 일요일밤에 ‘진짜 사나이’ 코너에서는 군대리아, 전투 식량 등의 군대음식이 먹방으로 나간 이후 각종 소셜 커머스와 인터넷에 군대식품이 올라왔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에 먹방 타이틀을 걸고 방송을 하는 BJ는 무려 4800여건에 달한다.

영화배우 하정우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황해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어 ‘먹방계의 창시자’ ‘먹방계의 지존’이 되었다. 이렇게 대중들은 잘 먹는 스타에게 ‘먹방 스타’라는 별명을 붙이면서 열광한다. 그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먹을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2010년부터 방영된 O'live 채널의 ‘테이스티 로드’나 Y-Star 채널에서 방송중인 ‘식신로드’ 등은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들이다. 물론 삶에서 의식주 중의 식은 가장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인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우리는 왜 이렇게 TV나 인터넷 속에서 먹는 것에 열광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 필자는 그런 한국인의 심리가 궁금해 먹방을 즐기는 심리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참고 자료

우리는 왜 먹을 것에 열광할까 먹방 열풍 속으로 / 위키트리 / 2014.06.26
[트렌드] 정서적 허기 달래는 ‘카타르시스 디시(dish)’ / 신동아 / 2014.04.25
[사색의 향기/9월 24일] 먹방이 주는 메시지 / 한국일보 / 2013.09.23
먹방과 싱글족의 이유 있는 만남 / 연합뉴스TV / 2013.12.10
[뉴스 와이드]외로움 때문에 뜬 ‘먹방’…고독한 현대인의 삶 대변 / 채널A / 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