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아의 교육적 조치와 지체장애아의 통합교육
- 최초 등록일
- 2014.09.16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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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청각장애아의 교육적 조치
2. 지체장애아의 통합교육
본문내용
귀는 외부세계에서 많은 종류의 소리의 자극들이 존재하며, 모든 자극에 반응하고 모든 자극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능력을 손실한 상태에서 자랐을 때 가장 큰 결과는 다른 사람이 말하는 단어를 인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제한은 자신의 단어와 다음의 언어 기술을 발달시키는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발성이나 발어는 스스로 들은 대로 하게 된다. 그래서 발성이나 발어를 스스로 듣지 못하는 사람은 음성언어를 익히기가 어렵다. 이로 인해 음성 언어적인 의사소통에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런 이유로 청각장애학생은 구화, 수화, 필담 그리고 제스처 등으로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적인 의사소통방법은 음성언어에 비해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집중적인 훈련으로 언어 및 말의 발달이 이루어져도 발음의 이상이나 억양의 이상 등이 나타나 일반학생과 같은 수준의 언어발달을 이루기는 매우 어렵게 된다. 이와 같은 언어발달의 문제는 자신이 만든 소리를 듣지 못 해 적절한 피드백을 받지 못하고, 성인으로부터 적절한 언어적 강화를 받지 못하며, 성인의 언어를 모델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 략>
조호익(1997)은 뇌성마비 여학생 2명을 일반 초등학교 3학년 학급에 통합시켜 1년간 통합교육을 시도하였다. 두 명의 여학생의 장애등급은 1급 뇌성마비이다. 이들은 각각 지능이 비슷하고 언어와 손 기능 장애가 있다. 일반 교사와 특수교사는 교육을 분담하여 1년 동안 지도하였다. 특수교사는 일반아동에게 장애인 인식 교육을, 특수교사의 학습 보조, 일반 교사에게 뇌성마비아동에게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들의 1년간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뇌성마비아동의 학업성취, 적응검사, 교우관계, 관찰, 일화기록, 글짓기, 읽기 분석, 사회조사, 사회성숙 검사 등을 분석하거나 사전 사후 실시하여 비교하였다.
장애아동, 일반아동, 모두가 적응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사회적 책임감이 향상되었다. 교우관계에서 뇌성마비아동은 일반아동에게 많이 선택되었다. 1일 일화 기록에서 이들은 표정이 밝아지고 부모들도 만족한 결과를 보고하였다. 그리고 일반아동은 통합 전보다는 장애아동에 대한 인식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뇌성마비아동에게 거리감이 없어지고,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상호작용이 되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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