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의 감시와 처벌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09.22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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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푸코의 감시와 처벌 서평입니다. 교육사상사 수업 때 쓴 서평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선택동기
Ⅱ. 본론
1. 미셸 푸코와 「감시와 처벌」
① 미셸 푸코
② 「감시와 처벌」
2.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에 대한 나의 생각
① 당연함에 타당성을 부여하는 규율과 그에 대한 반성
② 감옥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Ⅲ. 결론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1. 선택 동기
이번 학기 행운인지 불운인지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조별발표를 맡게 되었다. 평소에도 교육학부 학생으로서 교육심리학과 같은 과목보다는 교육사회학이나 철학과 관련된 과목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그 이유는 여러 사회 현상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가 흥미로워서였기 때문이었다. 이 중 특히 포스트모더니즘에 관해 푸코라는 이름은 수도 없이 들어왔었는데 그의 사상에 관해 난해하다는 말을 주로 들어왔다. 아마도 이는 그가 설명한 권력이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거대담론 속에 포함된 어려운 개념이라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푸코는 권력이 인간을 어떤 방식으로 억압해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그래도 예전보다 나아졌지.’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이 말의 의미인 즉 예전처럼 우리는 종속되어있다기보다는 이성을 가진 주체로서 사유하고 권리를 부여받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푸코는 우리가 방식만 달라졌을 뿐 지배받고 있다고 말한다. 나는 이와 같은 생각에 맞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갖는 반면 의구심도 들었다. 대체 어떠한 것을 근거로 이러한 주장을 제기하고 있는가에 대해서이다. 그는 권력이 이전에 비해 약해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더 치밀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한다.
<중 략>
Ⅲ. 결론
이렇게 권력에 대해 생각해보았지만 딱히 결론이라 부를 수 있을만한 것에 도달하지는 못하였다고 생각한다. 푸코의 사상에 대해 정확히 이해했는지 또 이 사상이 완벽한 것이 맞는지도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권력의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은 그 억압을 인식하는데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괄목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할지언정 그것을 인지했다는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푸코 또한 작품의 마지막에서 ‘어떻게 해야 한다.’라고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