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MT 생명공학
- 최초 등록일
- 2014.10.02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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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T 생명공학
최강열 저. 장서가 2008년 5월 20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정의
2. 바이오
3. 교육
본문내용
이 책에서 배운 영어다.
(1) 분화가 differentiation이란다. 나뉜다는 컨셉이 아니라 달라진다는 차별화 컨셉이다. 분화라고 하면 모든 세포가 동일하게 나누어진다는 느낌을 받지만 영어로 보면 ‘달라지는’ 과정임을 직감할 수 있다. 핵이 세포를 낳고 세포(cell)가 조직(tissue)을 낳고 조직이 기관(organ)을 낳고 기관이 생명체를 낳는다. 이 과정이 그냥 분열되기 보다는 달라진다는 컨셉이다.
(3) 유전자 발현을 gene expression이라고 한다. 유전자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컨셉이다. 표현력이 부족한 유전자라서 자신의 아이덴터티를 밝히기 싫으면 안 밝혀도 된다. 그렇게 이해하면 다음의 말을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을게다.
<결국 유전자란 단백질에 대한 유전정보를 지니고 있는 물질이며 DNA가 있다 하더라도 정보가 해독되어 단백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정보가 해독되지 않은 DNA는 생명현상과는 전혀 무관한 화학물질에 불과한 것이다. 따라서 생명현상 이해의 핵심은 언제 어떤 환경에서 DNA가 가지고 있는 유전정보들이 해독되는가 하는 문제를 이해하는 것에 달려 있다. 유전정보 해독을 통해 만들어진 단백질들이 직접 기능을 수행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다시 변형과정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형태로 바뀐다(59쪽)>
(3) 이름을 제대로 세우면 이해가 쉽다. 공자의 정명(正名)사상을 그렇게 해도 될까 만은 어쨌든 이름을 어떻게 붙이느냐에 따라 의미가 생겨난다. 네이밍이 의미를 만든다는 것은 마케팅에서는 기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바이오 테크롤로지는 도대체 어떤 내포를 가져야 하나? 역사를 살펴보면 된다.
<중 략>
유전자는 단백질을 만들어야 한다. 핵 안의 유전자는 자신이 핵 밖으로 나갈 생각이 없다. 그래서 전사라는 베껴주는 행위를 하는데 베껴진 DNA를 RNA라 한다. 핵에서 빠져나가 세포질에 도달한 RNA는 일을 시작한다. RNA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메신저(일을 시키는 개체, messenger)가 있고, 단백질을 만드는 아미노산이라는 구슬을 날라주는 트럭(transfer RNA)이 있고, 실제 단백질을 만드는 공장(리보솜 RNA)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