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종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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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종교관을 얘기하기에 앞서 나는 크리스찬이다.
내가 하나님을 처음 만난 축복된 일은 6살 때부터 다니던 피아노 선생님으로부터였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선생님의 차를 타고 주말마다 교회를 다니면서 목사님의 설교는 잘 알아듣지 못했지만 재밌었고 친구들과 함께 부르면서 율동하는 것은 나에게 제일가는 즐거움 이였다. 그리고 중, 고등학교에 가면서 내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학습세례를 받으면서 성경공부와 매일 성경구절과 기도제목을 적고 하나님과 나 사이에서 교감이 이루어졌고 더 깊게 믿을 수 있었다.
나에게 하나님의 존재여부를 마음에 새기게 된 계기가 하나있다. 그건 중학교2학년 때 갔던 교회 수련회였다. 그때 우리나라에서 많이 유명하신 목사님이 초청되어 오셨는데 그 분의 설교를 듣고 정말 몇 천명의 사람들이 앉을 자리도 없이 같이 기도를 하는데 온몸에 짜릿한 기분과 그 중에 방언을 받은 사람, 기도로 천국을 본 사람들의 경험을 들으면서 이 많은 사람들이 믿는 그 하나님을 나도 느끼면서 울면서 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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