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베르토프 <카메라를 든 사나이> , 조르주 멜리에스 <달세계 여행>
- 최초 등록일
- 2014.10.19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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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각 작품에 대한 특징과 기법.
미학적 특징.
목차
1. 지가 베르토프 감독의 <카메라를 든 사나이>
2. 멜리에스의 <달세계 여행>
본문내용
1. 지가 베르토프 감독의 <카메라를 든 사나이>
-우선 그 시대상을 잘 살펴보면 그 시대에 왜 그런 예술이 탄생했는지를 짐작 할 수 있다. 베르토프 감독이 활발하게 활동했던 러시아의 1920~30년대는 레닌의 사회주의 혁명 성공 이후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터져나오던 시기 였다.
영화를 통해서 대중을 계몽하려 했던 베르토프는 특히 이탈리아의 미래파와 프랑스의 입체주의 등으로 대표되는‘구성주의’사조였다.
즉, 부르주아 이데올로기가 녹아 있는 사실주의적 미학과 결별한 채 현실의 부분들을 조합해 완전히 새로운 현실을 담은 이상적인 세계상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가 가지고 있는 요소와 일맥상통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의 스토리텔링 보다는 글을 읽을 수 없는 사람들도 즉시 이해할 수 있는 보편적인 영화를 만들고자 한 것 이다.
베르토프 감독의 아주 실험적인 영화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것을 파괴한 듯한 아방가르드적인 요소와 이미지만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보편성. 기존의 스토리텔링을 파괴시켰기 때문에 베르토프 감독은 몽타주와 촬영,편집 기법에 굉장힌 심혈을 기울인 것 같다. (논 네러티브)
영화를 보고 있으면 우리가 평소에 볼 수 없는 기괴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그런 기괴한 기법들이 어떤 단지 눈의 즐거움을 주기위한 것들이 아니라 상징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점이다.
가령 예를 들면, 화면의 이중분할 효과를 통해서 마치 불쇼이 극장이 붕괴되는 것 처럼 보인다. 이것은 베르토프 감독이 옛 것을 파괴함으로써 소련을 찬양하고 영화적 혁명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