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엄마연습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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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된 동기(動機)는 지금까지 살면서 나 자신에 대한 미래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나의 삶을 개척하고 만들어 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많이 해 보았지만 진정 내가 결혼을 해서 아이가 생기게 된다면 나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효율적으로 교육을 가르치고 설령 그런 효율적인 교육을 가르쳤다 하더라도 과연 아이들이 나의 생각대로 바르게 행동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염려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하여 아이들을 대하는 교육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것이 후(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선 나는 나중에 결혼(結婚)을 해서 아이가 생기게 되면 아이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교육(敎育)을 가르치고 지도해야 할지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생각해 보기보다 과연 나는 어릴 적부터 어머니에게 어떤 아들이었으며 어떻게 자라왔는지에 대해 다시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었다.

<중 략>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어렸을 때는 부모님의 하시는 말씀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편하다는 것을 너무 일찍 깨달아서 생기게 된 나쁜 행동습관이 있다 바로 나 자신 스스로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것처럼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폭을 부모님께서는 나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주지 못하셨던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옷을 사러 백화점에 가더라도 부모님께서는 나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기는 하셨지만 결국은 어머니가 원하는 색깔 그리고 스타일로 나에게 옷을 사주셨던 적이 대다수였다. 그 뿐만이 아니라 학원을 선택하더라도 부모님께서는 유치원 때 내 의견은 물어보시지 않고 부모님 곁에 있는 여러 측근들에 의해서 어릴 때 웅변학원에 다니면 좋다는 말을 들으시고 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웅변학원을 다녀야만 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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