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 주해, 설교(왕하2장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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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8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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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엘리야는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시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엘리야라는 이름이 대상8:27에는 족장 베냐민의 후손 여로함의 아들로, 에스라 10:21에는 에스라 시대에 바벨론 유배로 부터 돌아왔던 제사장으로, 에스라 10:26엘람의 후손으로 이방인 아내와 결혼하였다가 이혼한 자로서, 성경에 나타난다.
엘리야 설화가 들어있는 열왕기는 신명기적 역사서의 마지막 책으로 역사문서로서의 주제는 왕들에 관한 기록이며 편저자의 입장은 예언자적이요 그 역사비판의 표준은 신명기적 신학에 의한 것이다. 열왕기서는 헬라어로 번역될 때(70인 역 septuagint) 상, 하로 나눈 것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열왕기서는 역사의 배열을 고르게 하고 있지 않다. 솔로몬의 치적이 사마리아 멸망 이후의 유다 역사보다 고르게 더 길게 묘사되고 있다. 오브리는 북쪽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통치자였으나 단지 여섯 절로 짤막하게 언급되며(왕상 16:23~28) 그의 아들 아합은 약 여섯 장에 걸쳐 길게 소개되고 있다. 북조 이스라엘에 다시 한번 황금시대를 가져온 여로보암 2세도 단지 여섯 절로 처리되지만(왕하14:23~33) 선지자 엘리야와 엘리사의 사역은 열왕기상하 전체의 1/3을 거의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열왕기서는 역대 왕들의 역사를 총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지 않다.
중요 관점은 언약이 중요한 해석적 뼈대를 제공한다. 이스라엘 왕들은 시내산 언약 아래에서 신명기의 법을 따라 심판을 받고 있다. 여로보암의 범죄와 아합의 범죄(왕하8:27)가 다 이런 관점에서 제시된다. 히스기야와 요시야가 훌륭한 왕으로 인정받은 것은 산당을 제거하였기 때문이다(왕하18:3~7; 22:2).
산당은 왕을 판단하는 잣대가 된다. 북쪽의 모든 왕은 이 기준에 따라 정죄를 받는다. 신명기가 역사를 보는 신학적 규범으로 제시되고 있다.
시내산 언약 아래서 나라가 멸망할 수 밖에 없었으나 하나님은 다윗에게 허락하신 언약 때문에 오래 참으신다. 이 언약 속에 역사가는 이스라엘의 소망을 걸고 있다.
그러므로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
참고 자료
매튜 헨리 주석 기독교문사, 1976
B.W. 앤더슨, 구약성서의 이해Ⅱ. 바오로딸, 1981
박윤선 주석
김정우, 엘리사의 행적, 총신대학교 출판부
IVP 성경주석,
IVP 성경배경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