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난징 대학살과 일본의 역사왜곡
- 최초 등록일
- 2014.11.26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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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감상문.
목차
1.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내용
(1) 1부 잊혀진 홀로코스트 (2005. 12. 04)
(2) 2부 진실게임 (2005. 12. 11)
(3) 3부 증언, 1937년 겨울 (2005. 12. 18)
2. 난징대학살 전모
3. 일본의 역사 왜곡
본문내용
1.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내용
(1) 1부 잊혀진 홀로코스트 (2005. 12. 04)
2004년 11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클라라 카운티 도로변에서 미모의 중국계 미국인 작가인 아이리스 장이 36세의 나이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중국 이름 장춘루. 역사학자이자 인권운동가로서, 아이리스 장은 30세의 나이에 <난징의 강간>이란 책을 출판해 난징대학살 문제를 세계에 알린 유명한 여류작가였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난징대학살의 주범인 일본 우익들의 독살설을 제기했으나, 미국 경찰은 자살로 결론지었다.
뉴저지 주 프린스턴에서 화교 이민 3세대로 태어난 아이리스 장은 어려서부터 조부모와 부모로부터 난징대학살에 대해 구전으로 듣다가 성인이 되어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다 히틀러의 홀로코스트 피해의식을 공유한 유태인 출판가의 도움으로 95년 중국의 난징을 직접 방문해 자료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중국 현지 조사와 미국 내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그녀는 마침내 일본제국주의의 난징대학살을 고발하는 책을 출판하게 된다.
아이리스 장은 <난징의 강간>에서 인류 잔혹사 중 최고의 홀로코스트로 2차대전 중 난징대학살을 꼽았다. 흔히 역사학자들은 로마의 카르타고 만행, 스페인의 종교재판, 티무르 랭의 만행,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 스탈린의 러시아인 학살을 인류 역사상 가장 잔혹한 홀로코스트로 꼽는다. 그러나 아이리스 장은 한 달도 안 된 기간에 30만 이상을 학살하고, 2-8만의 여성을 강간한 난징대학살이야말로 인류 역사상 최대의 잔혹사라고 주장했다.
1937년 11월 당시 난징은 국민당 정부의 임시 수도였으나, 일본이 침공하자 장제스 정부는 도주했다. 3일 만에 난징은 함락됐으며, 일본군은 무자비한 학살과 강간을 자행했다. 한편 당시 독일인 사업가 욘 라베는 난징사범대에 난징 국제안전지구를 만들어 중국인들을 피난시켰는데, 이것은 오늘날 난징판 쉰들러로 불리고 있다. 아이리스 장의 책과 욘 라베의 일기는 2차 대전 당시 유태인 홀로코스트 사건만 알고 있던 서양인들에게 일본 제국주의의 악행을 각성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