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12.07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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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세설화를 주제로 한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을 인상깊게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영화 소개
2. 줄거리
3. 나의 감상
본문내용
1. 영화 소개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리들리 스콧이 메가폰을 잡고 (모세스)크리스찬 베일, (람세스)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 벤 킹슬리 등의 명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이 영화는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의 인도로 이집트를 탈출하는 성경의 유명한 사건 출애굽기(엑소더스)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에서 모세 역을 맡은 크리스찬 베일은 극중 인물과 동일시를 통해 인물을 극사실주의적으로 표현하는 메소드 연기의 대가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혁명가 모세스로 변신해 모세스를 입체적으로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세와 대립하는 람세스 역은 호주 출신의 배우 조얼 에저튼이 연기했다. 그는 신이 되고 싶어 하는 강력한 욕망을 리얼하게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영화의 감독인 리들리 스콧은 장르를 불문하고 장엄한 서사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헐리우드의 거장이다. 그는 이전 영화 블레이드 러너, 글래디에이터, 블랙 호크다운, 프로메테우스 등에서 언제나 탁월한 미적 감각을 발휘해 헐리우드의 비주얼리스트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영화에서도 감독은 이집트 제국, 히타이트와의 카데시 전투, 홍해 재현 장면을 전례가 없을 만큼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표현한다. 또 실제 규모의 세트를 제작,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 등을 통해 실사에 디테일한 CG를 입혀 완벽한 리얼리티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이 영화는 1억 4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가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의 영화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거대한 스케일만이 이 영화의 특징은 아니다. 이 영화에서도 리들리 스콧 감독 특유의 세상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다. 더욱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차가워졌다는 평가도 있다. 그런 냉소적 시선이 모세스를 통해 드러난다. 모세스는 삶과 인류, 신에 대해 끊임없이 회의하는 인물로 표현된다. 그래서 신의 말에 씨름하면서 그가 고뇌하는 장면들이 영화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