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12.07
- 최종 저작일
-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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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뮤지컬은 일년에 유명한 한 두편 보는 정도인데 헤드윅은 계속 본다본다 하다 이래저래 안맞아 매년 넘기다 기회가 되어서 친구들이랑 보러가기로 했었다. 당일날 공연이 시작함과 동시에 주인공이 따악 나왔다. 그 후 공연 보는 내내 젊은 배우가 참 관객 가지고 노는게 노련하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헤드윅이 스탠딩 락콘서트 형식이고, 관객들이 일종의 콘서트 청중 역할이 되기 때문에 관객과 소통이 중요한 편인데 이 배우는 관객들 쥐락펴락하는 솜씨가 장난 아니였다.
이 뮤지컬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주인공은 일반 사람들처럼 음악을 좋아하는 단순한 남자아이였는데, 어느 날 우연히 흑인 미국 남자가 헤드윅에게 같이 미국을 가자고 제안을 해온다. 그런데 그 시기에는 미국으로 이방인 “남자”가 가는 것이 쉽지가 않아 성전환 수술을 강요한다. 알고보니 그 흑인 남자가 헤드윅에게 반했는데, 남자로 반했다기 보다는 여자이길 원한거였다. 결국 그 수술에 동의를 하고 성전환 수술을 하고 같이 미국으로 가게 되는데, 그 흑인 남자가 헤드윅을 버리게 되고 헤드윅은 자신만의 길을 찾다가 노래를 선택하게 된다. 이 때 헤드윅은 자신이 온전한 남자이지도 그렇다고 여자이지도 않은 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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