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세 얼간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12.14
- 최종 저작일
-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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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시간쯤 되는 인도영화라고 해서 지루할까봐 걱정했었는데,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재밌고 유쾌한 영화였다. 세 얼간이는 인도에서 ‘아바타’를 제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식으로 개봉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세 얼간이’는 여태까지 한국 시장에서 입지가 넓지 못했던 인도 영화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이는 데에 일조했다. 그것은 이 작품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증거이다.
작품의 배경은 인도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라고 설정된 ‘인도 임페리얼 공학대학교(ICE)’이다. 주인공인 란초, 라주, 파르한이 신입생으로 입학하는 순간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파르한은 자신의 재능이 공학이 아닌 사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부모님의 기대를 져 버릴 수 없어 공학을 공부한 인물이다. 라주는 가난한 집의 유일한 희망으로, 자신이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사로 잡혀 늘 불안해한다. 반면 란초는 ‘공부는 부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성취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학교 시스템에 반기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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