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릭 입센의 인형의 집,사실주의 극,페미니즘 극,인형의 집에 나타난 갈등 양상,각색극 NORA
- 최초 등록일
- 2014.12.15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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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본론
i) 작가 헨릭 입센(Henrik Ibsen)
ii) <인형의 집>
(1) 사실주의 극
(2) 페미니즘 극
(3) <인형의 집>의 전개과정
(4) <인형의 집>의 인물분석
(5) <인형의 집>에 나타난 갈등 양상
iii) 각색극 <NORA>
(1) 각색 의도
(2) 각색극 <NORA>의 인물분석 및 원작과의 비교
III.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헨릭 입센의 <인형의 집>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관점을 통해서 읽힌다. 이는 극이 가지고 있는 첨예한 인물 설정과 인물의 갈등, 그리고 극이 가져온 사회적인 문제의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평생을 걸어 지켰던 가치관에 대한 희생이 좌절되고 이로 인해 완전히 신뢰를 잃은 주인공 노라를 통해 입센은 당시의 억압적이었던 사회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자신이 갇혀있던 '인형의 집'에서 탈출하는 모습으로 그리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이렇게 여러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인형의 집>을 분석하고, 이를 재구성하여 새롭게 꾸민 각색극 <NORA>의 각색 의도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II. 본론
i) 작가 헨릭 입센(Henrik Ibsen)
<인형의 집>의 작가인 헨릭 입센(Henrik Ibsen)은 1828년 노르웨이의 부유한 상인 집안에서 출생하였으나, 7세에 집이 파산하여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15살 때 집을 나와 약방의 도제로 일하면서, 독학으로 대학 진학을 위한 수험공부를 하며 신문에 풍자적인 만화와 시 등을 기고하였다. 1848년에 한 친구의 호의로 로마 시대의 혁명가를 주인공으로 하여 쓴 희곡 <카탈리나>를 출판하였으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이후 단막극 <전사의 무덤>이 극장에 채택되어 상연되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작가로의 전향을 결심하였다.
그는 이듬해인 1851년 가을에 음악가 O.B.불이 베르겐에서 개관한 국민극장의 전속작가 겸 무대감독으로 초청되었다. 이때에 연구한 무대 기교가 훗날 그의 극작가로서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다. 그는 노르웨이의 고대 및 중세에서 취재한 것들을 바탕으로 <솔하우그의 향연>, <에스트로트의 잉겔 부인>, <헤르게트란의 전사> 등의 박력 넘치는 작품들을 시연한다.
1857년에 수도 크리스티아니아에 신설된 노르웨이 극장의 지배인으로 직장을 옮겼으나, 계속되는 작품의 흥행 실패와 극장의 자금난 등에 싫증을 느끼고 고국을 떠나게 된다.
참고 자료
헨릭 입센, 「인형의 집」, 해와 나무, 2006
이근삼, 연극개론, 문학사상사, 2004
김미지, 「<인형의 집> ‘노라’의 수용방식과 소설적 변주 양상」, 한국현대문학연구, 2003
이승희, 「사실주의 극의 성립」, 한국극예술연구, 2009
G.B. 테니슨, 이태주 역, 「연극원론」, 현대미학사, 1992
레이조스 에그리, 「희곡작법」, 김선 역, 청하, 1991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천병희 역, 문예출판사, 2002
아스무트, 베른하스트, 송전 역, 「드라마 분석론」, 서문당,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