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15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12.15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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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첫 번째 키워드 ‘햄릿증후군’(Can’t make up my mind)
2. 두 번째 키워드 ‘감각의 향연’(Orchestra of all the senses)
3. 세 번째 키워드 ‘옴니채널 전쟁’(Ultimate ‘omni-channel’ wars)
4. 두 번째 키워드 ‘증거중독’(Now, show me the evidence)
5. 다섯 번째 키워드 꼬리, 몸통을 흔들다(Tail wagging the dog)
6. 여섯 번째 키워드 일상을 자랑질하다(Showing off everyday, in a classy way)
7. 일곱 번째 키워드 치고 빠지기(Hit and run)
8. 아홉 번째 키워드 럭셔리의 끝, 평범(End of luxury: just normal)
9. 아홉 번째 키워드 우리 할머니가 달라졌어요(Elegant ‘urban-granny’)
10. 열 번째 키워드 숨은 골목 찾기(Playing in hidden alleys)
본문내용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등의 베스트셀러 에세이로 알려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그는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트렌드 코리아;팀을 이끌며 소비트렌드를 연구하는 학자이자 교수로 잘 알려져 있다.
2015년은 을미년(乙未年)은 양의 해이다. 양 중에서 푸르기로 유명한 푸른 양 즉, 청양(靑羊)의 해이다. 청양의 해에 란도샘으로 알려진 김난도 교수는 2015년 트렌드 코리아 2015년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1. 첫 번째 키워드 ‘햄릿증후군’(Can’t make up my mind)
첫 번째 키워드 ‘햄릿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자. ‘햄릿증후군’이라는 것은 선택 과잉의 시대에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끊임없이 망설이기만 하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나타난다. 그렇다면 왜 이런 ‘햄릿증후군’들이 소비자들에게 나타나는 것일까? 단순히 개인의 문제인 것일까?
책에서는 오늘날 만연하게 나타나나는 ‘결정장애’가 개인적이기보다는 사회적인 배경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해석한다. 즉, ‘결정장애’라는 것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이기보다는 사회적 맥락 속에서 넓게 본 것이다. 이러한 결정장애를 해결해주기 위해서 다양한 생활제품들이 탄생한다. 고달픈 직장 생활에 대한 시름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샐러리맨 박스’ 서비스는 남녀를 구분해 휴대용 세제, 핫팻, 숙취해소제 등 생활용품들을 성별에 따라 분류하고 보내준다. 이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입하는 시간을 줄여주기 위한 ‘큐레이션 커머스’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선택할 대상이 많아지면 쉽게 결정을 못할 때가 많다. 이러한 문제는 아마도 과거보다 현재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들이 제공되어있기 때문에 섣불리 어느 하나를 선택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의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큐레이션 커머스나, 개인 컨설팅 서비스들을 비롯한 다양한 배려형 서비스가 호황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단지 추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을 구독자에게 배달하는 형태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도 다양한 분야에서 진화하고 있다가 책은 전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