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

목차

1. 발표에 앞서
1.1 안동은 어떤 곳인가
1.2 내게 의미있는 곳

2. 조선시대의 서원
2.1 서원의 개념과 우리나라의 서원
2.2 서원의 구성 및 서원의 교육

3. 서원의 도서관 기능에 대하여
3.1 도서의 마련
3.2 도서의 간행
3.3 도서의 보관과 관리

4. 병산서원
4.1 병산서원

본문내용

조선 중기 이후, 학문 연구와 뛰어난 선비나 학자를 제사 지내기 위해 설립된 사설교육기관인 동시에 자치적인 향촌 운영기구로 중국 당나라 말기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모습을 제대로 갖추게 된 때는 송나라부터이다. 특히 주자가 ‘백록동서원’을 열고 학문을 하는 장소로서 서원을 보급한 이래, 남송·원·명을 거치면서 번창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543년 풍기군수 주세붕이 고려 말 학자 안향을 제사 지내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도 영주시 순흥에 ‘백운동서원(소수서원)’을 세운 것이 처음이다.

<중 략>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선생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낙동강 상류 화산의 동남쪽 경사지에 남향하여 병산 절벽을 바라보고 자리하고 있다. 빼어난 자연경관이 병풍을 둘러친 듯하여 ‘병산’이라 불리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원래 풍악서당으로 풍산 류씨의 교육기관이었는데, 서애선생이 선조 5년(1572)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임진왜란으로 불에 탄 서당을 1607년 중건하였고, 서애선생 타계 후 1614년 사당 ‘존덕사’를 건립하면서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병산서원으로 개칭하였다. 그 후 병산서원은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고 많은 학자를 배출하였으며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사라지지 않은 47개 서원 중의 하나가 되었다. 철종 때 사액 받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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