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의 이해 레포트- 추석차례 참여기와 제사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5.01.05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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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가족의 명절 제사 땐 집안 여자들은 제사를 지내지 않고 남자들만 지내므로 여태껏 차례 혹은 제사를 지낼 때 마다 자연히 제사 지내는 순서와 상차림과 관련해서 큰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이번 과제를 위해 차례를 위한 상차림과 차례 순서를 관심 있게 보게 되었다. 이번 추석 땐 우리 집이 과일을 사가는 순서였으므로 과일을 사는 것부터 차례의 준비와 마무리까지 살펴보았다. 부모님을 따라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제사상에 올릴 과일들을 사러 갔다. 배와 사과, 참외, 귤, 바나나 등 맛의 중요도보다도 겉모양이 흠이 없이 큼지막한 것들로 과일들을 준비했다. 추석 당일 보통 송편을 올리는 대신 우리 가족의 제사상 위엔 떡과 밥과 국이 같이 올랐다. 제사상을 준비하는 동안 어른들과 사촌오빠들 모두 작은 집(작은할아버지 댁)에서 제사를 먼저 지낸 뒤 작은 집 식구들과 함께 내려와 제사를 지냈다. 먼저 제주이신 큰아버지가 술잔을 드시고 세 번 돌리신 뒤 모두 함께 절을 두 번 하고 작은아버지와 삼촌 순으로 한 분씩 술잔을 올리고 그 때마다 모두가 함께 절을 두 번씩 한다. 마지막으로 증손자의 대표인 큰오빠가 술을 올리고 절을 한 뒤 차례가 끝이 났다. 큰어머니는 과일과 전, 밥과 국 등 제사상에 올려 진 모든 음식들을 조금씩 잘라 대문을 마주봤을 때 오른쪽에 두었다. 마지막으로 모든 가족들이 차례음식을 먹음으로써 추석차례가 모두 끝이 났다. 추석 차례를 지내면서 어렵기만한 제사상차림과 순서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이번 과제의 중점으로 삼았다.
2. 제사의 의미
흔히들 말하는 제사란 조상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음식을 바치어 정성을 보이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써 오늘날 ‘음력 매달 초하룻날과 보름날, 명절날, 조상의 생일날에 낮이나 아침에 지내는 제사’를 뜻하는 차례와 혼용하여 쓰고 있다. 차례를 넓게 보면 제사에 포함 된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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