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행적묵상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5.01.07
- 최종 저작일
- 2015.01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1. 성전청결 사건(요2:13-22)
2. 베데스다 연못사건(요5:1-18)
3. 오병이어 기적사건(요6:1-15)
4. 초막절 설교(요7:37-44)
5. 수전절 설교(요10:22-42)
6. 화요신학논쟁(마22:15-46)
7. 감람산강론(마24장-25장)
8. 다락방강론(요13장-14장)
9. 포도나무 강론(요15-16장)
10. 대제사장적 기도(요17장)
본문내용
1. 성전청결 사건(요2:13-22)
예수님은 30세쯤 공생애를 시작하시는데, 세례요한의 집회장소에서 5제자를 인수 받으신 후 공생에 첫 유월절 예루살렘 성전에서 대제사장 안나스의 제물 장사판을 뒤집어엎으십니다. 그 동안 성전에서는 제수용품 전매청으로 영업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 그 거룩한 처소가 더럽혀진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성전에서는 해외 디아스포라 유대인들, 개종 이방인들에게 필요했던 환전 영업도 했습니다. 예루살렘성전은 어떤 곳인가? 구약에서부터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으로 모세에게 회막을 지으라고 하셨고,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는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했다. 그러나 바벨론 느브갓넷살에 의해서 파괴 된 성전은 다시 재건 되긴 했지만, 예수님 시대에 헤롯에 의해서 성전이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유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로마정부가 허락을 했고, 대제사장 안나스는 많은 돈을 주고 대제사장직을 얻은 이후로 그 투자에 대한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 불법 영업장으로 변할 수 밖에 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 당시 이방인의 뜰은 성전 입구라기 보다는 혼잡한 시장과 같았습니다. 순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쓰던 돈을 성전용으로 바꿔야 했고, 환전 과정에서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만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제물을 판매하는 매점이 있었습니다. 성전 밖에서 제물을 가져오면 검사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고 검사관들은 외부에서 들어온 제물에 대하여는 가혹하게 흠을 찾아 내고야 말았습니다. 이에 비하여 성전에서 팔고있는 제물은 시중 가격보다 20배 가량이나 비싸지만 이미 검사가 끝난 것이기에 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공공연한 비밀로 되어있던 종교적 비리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바로잡으려 하셨습니다. 채찍을 휘둘러 장사하는 이들을 내어 쫓으신 행동은 이기주의로 뭉쳐진 거대한 이익집단 앞에서 죽음을 각오한 용기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런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제자들은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는 성경말씀(시 69:9)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성전의 주인은 “하나님”즉, “하나님은 왕이시다.”라는 주제를 가시화 한 건물이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