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허스크(husk)
- 최초 등록일
- 2015.01.10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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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허스크(husk)
감독: 브렛 시몬스
출연: 데븐 그레이(스콧), 웨스 차담(브라이언), CJ 톰슨(크리스), 타민 서소크(나탈리), 벤 이스터(자니)
개봉: 2011년 11월 24일
런닝타임: 83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새
2. 대결
3. 결론
본문내용
이야기의 발단은 까마귀 떼와의 충돌이다. 비행기와 충돌하는 새들 때문에 골머리라는 말을 들었는데 자동차 여행도 마찬가지다. 도대체 왜 다섯 명이나 되는 학생들이 자동차 여행을 하는지 묻지는 말자. 우리네 인생의 종착지도 마찬가지 아닌가.
영화는 보지 못하는 공포를 보여준다. 보지 못한다는 것은 주변에 익숙한 것이 없다는 불안감 덕분이다. 시골, 농부, 옥수수밭((cornfield). 이런 평온의 상징들이 두려움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렇게 편집하기만 하면 된다. 사람은 늘 맥락에 주의해야 한다. 하나 하나의 이벤트에 몰입하다 보면 퍼즐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 ‘인터스텔라’에서 옥수수 밭은 인류가 가지고 있는 거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한데 허스크에서는 공포의 근원이다.
한국에서는 까마귀가 좋지 않은 흉조이지만 서양은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 잘못된 테제일 수 있다. 무엇이든 맥락이 있는 것이고 도식화 하는 것은 늘 위험하다. ‘반포지효’할 때 까마귀는 효의 상징이고 우리가 친하게 여기는 까치는 실제로는 도움보다는 해가 많은 새다. 영화는 ‘히치콕’의 ‘버드’가 주는 음산함에서 출발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