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does not matter
- 최초 등록일
- 2015.01.25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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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T회사의 창업자들 혹은 초기의 멤버들이 적게는 수백억 많게는 수천억 심지어는 조를 넘는 돈을 벌어 20대부터 40대까지 이르는 비교적 젊은 시절에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된 모습을 우리는 많이 봐왔다. 이들은 예전에 창업주들이 몇 십년에 걸쳐서 공장을 짓고 창고에 상품을 쌓아 올리며 목소리 높여 물건을 파는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다. 한 때는 유망 전공에 1,2 순위를 달리며 학과 이름에 컴퓨터라는 이름만 붙으면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며 최첨단을 달리는 기분을 만들어 주었다. 더불어서 묻지마 투자라는 말과 IT 버블이라는 용어도 나오게 되었다. IT는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분야이자 사업이 되었다. 처음 IT가 중요하지 않다는 제목을 보고 저항감이 밀려왔다. IT는 정말 많은 직장과 자격증 그리고 새로운 사업 분야, 또한 그 전에 없던 수많은 부자를 만들어 낸 분야가 아니던가. IT 분야에 더 친해지고 싶고 관련 자격증을 따지 못하면 경쟁력이 없다고 느껴져서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마음은 먹지만 하지 못해서 죄책감을 느끼게 했던 분야였다. 그런 소중한 IT가 “중요하지 않다고”라는 생각으로 차분히 글을 읽게 되었다. 처음 Carr의 글을 읽으면서 IT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에 상당히 납득이 되어 반박하기 보다는 수긍하는 쪽으로 기울어졌다. IT가 기존 인프라 기술(철도, 전신, 발전)과 같이 독점 기술에서 인프라 기술로 변모함에 따라 전략적 이점을 주기보다는 본질이 됨에 따라 이점보다는 위험이 커진다는 주장, IT가 상품화가 되기 때문에 경쟁자들과는 차별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주장은 처음에는 상당히 설득적이었다. 더욱이 IT가 주는 이점보다는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방어적인 면을 취하고 그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면은 굉장히 공감이 가거니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IT 버블을 겪은 세대이기 때문에 IT의 과잉투자에 대한 통계적 수치 제시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는 IT에 대해서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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