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헌터X헌터 장르 비평 (만화책 장르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5.01.27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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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디어 매체를 비평하는 강의에서 A를 받은 자료입니다.
만화책 장르 비평으로, 만화책의 많은 장르 중 '소년 만화' 라는 장르의 시각에서 헌터X헌터를 비평하였습니다.
목차
1. 주인공의 특징: 어리고 강하고 단순하다.
2. 믿을 수 있는 친구의 존재: 주인공과 반대되는
3. 꿈
본문내용
<헌터X헌터: 현대인을 위한 소년 만화>
만화만큼 빠르게 대중 문화의 주류로 자리잡은 장르가 있을까? 20세기 초만 해도 신문 한 귀퉁이의 작은 네모 칸 안에서나 볼 수 있었던 만화는 <슬램덩크>의 농구 붐, <미스터초밥왕>의 일식 열풍, <미생>의 드라마 각색 등 빠른 시간 안에 다양한 곳에서 막대한 파급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실제 만화시장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여겨지는 일본 만화시장을 살펴보면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불과 40년 동안에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만큼 그 시장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다른 장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만화 특유의 현상이다 .
<중 략>
<헌터X헌터>는 1998년 3월 연재를 시작한 이후 약 15년이 흘렀음에도 빈번한 연재 중단으로 인해 현재까지 32권만의 단행본이 발행되는 등 극악의 연재 속도를 자랑함에도 그 인기가 대단하다. <헌터X헌터>의 지난 8년 간 평균 휴재율 77.51%로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던 <원피스>, <나루토> 등의 타 만화들과 무려 30여권의 차이가 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터X헌터>의 연재가 재개되는 <주간 소년 점프>의 판매량은 휴재 시에 비해 30% 가량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헌터X헌터>의 초판 발행부수는 150만 부, 단행본 누적 판매량 역시 6천만 부(32권 기준)에 이른다. 2013년에는 만화책 오리콘 차트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헌터X헌터>의 엄청난 인기 몰이에는 <헌터X헌터>에서 명백하게 드러나는 장르적 특성이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헌터X헌터>의 등장 인물 및 이야기 전개를 살펴보면, 많은 사람들이 ‘소년 액션 만화’라는 장르에 대해 으레 떠올릴 법한 뻔한 ‘클리세(cliché)’ 구조가 명백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박인하, <장르 만화의 세계>, 살림, 2004
정현숙, <일본만화의 사회학: 만화사적 접근을 통해 본 경쟁력의 기반>, 2004,
조안 홀로우즈, 마크 얀코비치, <왜 대중영화인가>, 한울, 1999
엔하위키, https://mirror.enha.kr/wiki/%ED%97%8C%ED%84%B0%C3%97%ED%97%8C%ED%84%B0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D%97%8C%ED%84%B0_%C3%97_%ED%97%8C%ED%84%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