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감상 및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5.02.03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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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원대학교 문학과 영화 과제로 제출한 감상 및 분석입니다.
목차
1. 영화 선정 이유
2. 감상 및 해설
3. 마치며
본문내용
나는 이 영화의 이중적인 모습에 흥미를 느꼈다. 그래서 감상문을 쓸 영화로 이 영화를 선택했다. 이 영화는 ‘사막에 묻힌 보물’에 비유할 수 있는데, 이는 이 서부 영화가 모래먼지와 피비린내 나는 돈으로 뒤덮여 있기 때문이다. 표면의 피비린내 나는 돈을 걷어내고 모래먼지를 털어 내야 진정으로 영화를 이해할 수 있다. 나를 예로 들어보자면, 이 영화를 처음 접했을 때 명작이라 하여 기대를 안고 보았다. 하지만 나는 이 영화가 왜 명작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나에게는 르웰린이 죽는 중요한 과정이 생략된, 결말도 흐지부지한 이상한 영화로밖에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고 난 뒤, 영화를 다시 한 번 보고 나서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영화가 왜 명작인지를, 르웰린이 죽고 돈을 안톤에게 빼앗기는 장면이 왜 생략되었는지를 말이다. 이 영화는 그야말로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인 것이다. 그래서 영화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보고 즐기는 영화’가 아닌 ‘생각하며 보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중들의 감상평은 극명히 갈리었다. 아는 사람은 ‘명작’으로, 모르는 사람은 ‘졸작’으로. 이처럼 보통의 경우 작품성을 택하면 대중성을 잃기 쉽다. 이러한 평들이 나오는 것은 감독이 대중성보다는 작품성을 택한 결과이다. 하지만 관객들의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어서 그런지, 이 영화는 어려울 수 있는 메시지들을 담았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성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감상 및 해설
영화의 제목
사람을 처음 만나게 되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이름부터 주고받듯이, 마찬가지로 영화도 관객들에게 제목으로 먼저 다가간다. 제목으로써 영화의 첫인상을 건네고, 영화의 내용을 간략히 제시한다.
이 영화의 제목은 아일랜드의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시〈비잔티움으로의 항해〉에서 따온 구절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