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동물화
- 최초 등록일
- 2015.02.04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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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후기 동물화를 조선후기 화가별로 정리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소재와 상징적 의미
3. 조선 후기의 동물화
4. 맺음말
5. 참고문헌
본문내용
동물이라고 하면 鳥 ․ 獸 ․ 蟲 ․ 魚의 총칭으로 그 범위가 넓지만, 단지 털 달린 짐승[毛物]의 의미로 산림의 獸에 국한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우리조에서 다루고자 하는 동물화는 협의의 가축과 들짐승, 즉 축수[畜獸]만을 그 대상으로 한 것이다.
동물화에서 때때로 인간의 주거공간에서 함께 살아온 가축은 부귀나 화복을 가져다주는 대상으로, 야수(野獸)는 벽사(귀신을 물리침)의 의미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인간의 생활과 밀착되어 예부터 즐겨 다루어진 가축 그림은 오생(五牲:소, 양, 돼지, 개, 닭)과 거기에 말을 포함한 육수(六獸) 가운데 돼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畵材가 되었다. 고양이도 즐겨 다루어진 소재이다. 들짐승 그림으로는 호랑이, 표범을 비롯하여 사슴, 토끼, 다람쥐, 들쥐 등이 그려졌다. 그리고 이들 동물화는 단독 화재로 등장하기도 하였지만, 대개는 그 상징성을 함께 하는 조류나 화훼 등을 첨가하는 것이 상례였다. 말, 소 그림에는 인물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한국의 동물화는 선사시대부터 암각화나 청동기의 문양으로 등장하는 사슴 ․ 말 ․ 호랑이 ․ 양 등이 그 원류로 여겨진다. 이것은 간소한 묘사 기법을 바탕으로 하였지만 동물들의 특징을 잘 살려내어 우리의 풍토 감각이 느껴진다. 실제로 보다 발전된 동물화로서의 회화적 결정은 삼국시대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찾아지는데, 역시 힘찬 표현력으로 우리 감성을 잘 대변해주는 것이다.
이후 고려나 조선시대의 회화도 중국의 영향을 받으면서 발전해왔는데, 그 중에서도 동물화는 다른 유형의 회화영역보다 빨리 우리 정서에 밀착된 양식을 정립하였다. 동물화의 위치와 그 중요성이 새삼 파악되어야 할 까닭이 거기에 있다.
1. 소재와 상징적 의미
1) 노안: 갈대의 노(盧)와 기러기의 안(雁)을 결합하여 그린 것이 노안도이며, 이 그림이 크게 유행한 이유는 "늙어서 편안하게 지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이태호, 1996《조선후기 회화의 사실정신》, 학고재
이성미, 2000《조선시대 그림속의 서양화법》, 대원사
김용준, 2001 《조선시대 회화와 화가들》, 열화당
홍선표, 1999《조선시대 회화사론》, 문화출판사
김윤수 외 57인, 2006《한국미술 100년 1》, 한길사
국립중앙박물관 (http://www.museum.go.kr/)
서울대학교 박물관 (http://museum.snu.ac.kr/)
한국의 문화재 (http://my.dreamwiz.com/cham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