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과 죽음의 윤리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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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서 살아가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인간은 부모의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통해서 이 세계에 나오게 되고, 죽음으로 현실 세계에서의 삶을 마감한다. 태어남이 없다면 죽음도 없을 것이고, 죽음이 없다면 삶의 의미도 달라질 것이다. 부모의 소망과 사랑에 의해서 생식 세포가 수정되고 장기간의 임신과 힘든 출산 과정을 거쳐야만 한 아기가 온전하게 태어날 수 있다. 이런 인간의 출생은 생명을 계승한다는 의미가 있다. 새롭게 태어난 아기는 인간이라는 종을 존속시키고, 그 부모의 삶을 잇는다. 더불어 한 인간의 출생은 특별한 개인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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