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국사’와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의 관점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5.02.14
- 최종 저작일
-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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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목차․역사에 대한 관점 비교 분석
3. 결론
본문내용
‘신중국사’는 2차 대전 이후 미국의 중국사 연구를 주도해 온 페어뱅크 하버드대 교수의 중국사 통사이다. 페어뱅크 교수는 1991년 이 책의 최종 원고를 넘긴 날 오후 심장발작을 일으켰고, 이틀 후 사망했다. 페어뱅크의 신중국사는 전통 시대보다 근․현대 중국 역사에 비중을 두고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역사적인 사건이나 인물보다는 중국사의 전반적인 경향이나 특성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중국사의 흐름을 이슬람이나 로마제국, 유럽사회 등과 비교하는 방식을 취하기도 한다.
<중 략>
표를 보면 알 듯이 서문을 제외하고 우선 ‘신중국사’의 목차는 총 4부 2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에 비하여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의 경우는 2부 1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신중국사’를 관통하고 있는 특징의 하나는 인류사적인 광범위한 시각이라고 할 수 있다. 선사시대의 고고학적인 문제에서부터 시작하여 최근의 천안문 사건에 이르는 현대중국의 역사에까지 걸친 거대한 중국사의 흐름을 개관하면서 그것을 단순하게 중국의 역사에만 한정하지 않고 이를테면 중동사회나 로마 제국, 또는 근대 유럽사회 등 다른 문명이나 사회와의 비교사적인 고찰을 통해서, 또는 중국사의 전개 과정에서 나타나는 유목사회적인 흐름과 해양으로의 진출 경험이라는 것을 대조하고 그것을 아울러 포괄하면서 중국사의 특질을 찾아내려는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고 있다.
<중 략>
다양한 중국사 관련 서적이 있지만 지은이에 따라 목차의 구성과 내용의 주관적 견해, 읽는 대상은 달라질 것이다. ‘신중국사’에서는 최근의 연구작업들을 대부분 소개하고 있어 중국사의 특질을 찾아내려는 시도를 모색하는 책이라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중국사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의 내용과 구성이 괜찮은 이유는 다음에서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