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심리 자기성격보고서

목차

1. 기본적 불안
2. 신경증 욕구
3. 신경증 경향성
4. 자아의 구분

본문내용

인류가 시작된 때로부터 나는 누구인가? 라는 주제는 우리 삶과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화두였고, 사람들은 그 본질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성격은 선과 악처럼 대립되고 이분법적으로 분류할 수 없다. 나도 모르는 내 안의 다양한 모습이 있기 때문이다. 나도 내 마음이 어떤지, 나의 성격이 어떤지 규정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덮어놓고 모르는 채로 살아가다 보면 자신과 어색한 사이가 되고, 다른 사람들과도 진정한 교류를 나눌 수 없게 된다. 건강한 성격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게 되었다. 나는 왜 어떤 행동을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나는 내가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는지, 또 원하지 않지만, 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지, 나는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왜 나는 이렇게 저렇게 느끼고, 때로는 나 자신이 왜 그렇게 낯설게 느껴지는지 진정한 자아의 모습을 찾고 싶었다.

* 성격이론 : 정신역동적 관점인 호나이의 신경증적 성격 이론을 선택하여 나의 성격을 분석하였다. “인간은 성적 혹은 공격적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안전과 사랑의 욕구에 의해 동기화된다”고 보는 호나이의 의견이 마음에 와닿아 이 이론을 선택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호나이의 신경증적 성격 이론의 핵심 용어 위주로 나의 성격을 서술하려고 한다.

1. 기본적 불안 : 어린 시절을 회상해 보면 어머니와 아버지는 늘 바쁘셨다. 아버지는 가정보다는 일이 우선인 전형적인 일중독이셨고, 집에 오시면 한 마디 말이 없으시고, 오로지 일이나 공부만 하시고, 어쩌다 얘기해도 무섭거나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가정을 꾸려야 한다는 책임감과 압박감 때문에 경제적인 것을 최우선으로 근검절약하셨다.
8살 때부터 고향인 제주도와 부모님 곁을 떠나 서울에서 하숙을 하였고, 외롭게 자랐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