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성의 철학과 성윤리] 성매매 찬성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5.02.27
- 최종 저작일
-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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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학교 성의 철학과 성윤리 수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수업시작하자마자 2달에 걸쳐서 자료를 조사하고 작성한 레포트이기 때문에, 퀄리티가 높으며
대부분의 성매매 관련 레포트가 성매매 반대를 다루고 있는 것과 달리,
'경제학적' '철학적' 논거를 바탕으로 성매매 찬성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현대사회에서 성매매의 현 주소
Ⅲ. 성매매 반대론자들의 입장과 그에 대한 반박
Ⅳ. 성매매의 정당성
1. 경제적 관점에서 본 성매매
2. 철학적 관점에서 본 성매매 논의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나라에서 성매매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구한말 역사학자인 이능화는 ‘신라시대에 이미 창녀가 있었으며,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몸을 파는 여성인 기생제도가 사회전반에 폭넓게 확산됐다’고 주장한다. 우리나라에서 성매매가 언제부터 시작했는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창기 혹은 창녀라는 직업이 공식화 된 것은 일제침략기부터 이다. 사실 20세기 들어서 성매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진 것은 엄격한 도덕을 강조하는 유교중심 사회에서 성매매가 존립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서양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초대 기독교 시대는 물론, 기독교의 영향력이 절정에 달했던 중세와 종교 개혁기에도 성매매는 강하게 비판받았다. 그러나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매매춘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대는 없다. 따라서 성매매는 전 세계적으로 인류 역사와 함께 해왔다고 할 수 있다. 성매매를 근절하려는 노력이 오래도록 지속되어 왔지만 역사적으로 법을 통해 매매춘을 없애려는 시도가 실패해온것을 보면, 성매매는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 않을까?
그러면 왜 성매매가 논란이 되는 것일까? 절도나 살인 같은 범죄의 경우에는 도덕적, 철학적 가치 판단을 할 때 대부분 명쾌하게 왜 그것이 문제가 되는 일인지 증명 가능하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성매매의 경우 가해자나 피해자가 있지도 않다. 자발적 성매매의 경우엔 더욱이 직접적 피해자가 없다. 사실 성매매의 경우 다수의 사람들이 오랜 기간 동안 비난 해 왔지만, 일반인들이 비난하는 논거는 대부분 '싫다'라는 감정적인 측면이거나, 윤리적인 논거의 경우에도 모호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본 레포트에서는 이렇듯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갈등을 빚고 있는 성매매에 대해 검토하여 오늘날에도 사회가 있는 한 성매매가 수명을 다하지 않는 원인을 분석하였다.
참고 자료
홍성철, <<유곽의 역사>>, 페이퍼로드, 2007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권지현 역, <<르몽드 세계사 -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전 지구적 이슈와 쟁점들>>, 휴머니스트, 2008
Bronisław Malinowski, The Sexual Life of Savages in North-Western Melanesia, Halcyon House:NY, 1929 , 236면, 319면
Davenport, W.H., "Sex in cross-cultural perspective", in F.A. Beach, 1st ed., Human Sexuality in Four Perspectives, Baltimore :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