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특별활동(외부강사 초빙)을 실시하는 것에 대한 찬반의견에 대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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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린이집에서는 특별활동을 실시하는 것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는 반대이다. 이는 나의 의견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이러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2014년 들어와서 어린이집에서 특별활동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령으로 규정한 양식에 맞춘 동의서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특별활동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대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는 사실을 보호자에게 알려야 한다고 공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특별활동 시간도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즉 오후에만 할 수 있다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이러한 나의 의견과 방향성은 같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나는 정부의 정책과는 조금 다른 것이 어린이집에서 특별활동 자체가 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를 보면, 우선 유치원의 특별활동이 표면적으로는 강제성은 없기 때문에 정부 권고 사항대로 하면 된다. 그러나 문제는 실상 해당 교육을 신청하지 않으면 아이가 일직 귀가를 해야 하거나 다른 아이들과 떨어져 혼자 남겨질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추가적으로 교육비를 지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데일리안(2014.2.13), "유치원 무상보육? 내 아인 집으로 쫓겨나야 한다“
경향신문(2014,1,14), [생활속의 아동학]어린이집 오전 특별활동 ‘이유있는’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