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미래 기술 - OOO 교수 강연 후기
- 최초 등록일
- 2015.03.03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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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 박태현 교수 강연 후기입니다.
(강연 테마: 영화 속 미래 기술)
목차
1. 융합
2. 바이오
3. 결론
본문내용
서울대 박태현 교수는 서울대, 카이스트, 미국 퍼듀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였고 지금은 바이오 센서를 연구 중이라 한다. 강연의 테마는 '영화를 통해 보는 미래기술'이다.
1. 융합
미래 기술의 인프라는 융합이다. 스마트폰이 융합의 메타포가 될 수도 있겠다. 윤종용 전 삼성 부회장은 이를 컨버전스(convergence)라고 했다. 하나의 기기에 다 모인다. 칩이 얇아지고 기능이 많아졌다. 덕분에 카메라, MP3, 인터넷, 컴퓨터가 스마트 폰 하나에 뭉쳤다.
‘구글’은 아라폰(조립 스마트폰)을 만들 계획인데 가격은 물경 50불(한국돈 5만원)로 책정되어 있다. 스마트 폰이 대단한 기술인 것 같아도 850개 부품의 조립품에 불과하다. 저마다 특화된 부품을 소싱(sourcing)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중국에서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는 3백개가 넘는다. 기술의 평준화 시대다. 그런 스마트폰이 현대 일렉트릭 디바이스의 포식자 '베쓰'다.
당대의 창조란 ICT 기술을 나노와 생명공학에 접합하는 것을 뜻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생명공학을 비롯, 다양한 융합기술의 현재, 미래를 아주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예를 들어 영화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로봇 팔을 가진 악당은 융합의 산물이다. 팔에 명령을 내리는 뇌의 생체전기 신호는 '바이오' 영역, 몸에 연결된 나노 와이어는 '나노' 영역, 로봇팔은 '기계'와 'IT' 영역이라는 설명이다. 무엇이든 융합하면 완전히 새로운 것이 탄생한다.
융합으로 비즈니스를 만들자는 것은 최근의 개념이 아니다. 2001년 2월말 당시 '정문술' 미래산업 회장이 카이스트에 300억원을 주면서 당부했던 말이 생명공학과 정보기술의 융합, 즉 BT + IT로 한국이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찾아달라는 것이었다.
강연은 영화 '백 투더 퓨처(back to the future)'에서 시작한다. 말과 기차가 달리는 장면이다. 말은 자연의 힘을 그대로 이용한 것이고 기차는 기계문명으로 인간이 새롭게 조합하여 만들어 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