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로 인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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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말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부터 시작된 폭우는 대홍수로 이어졌다. 이재민이 최대 2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홍수 피해 지역은 파키스탄 국토의 20%에 달했다. 위 사진은 미국 항공 우주국의 위성이 촬영한 것으로 파키스탄 대홍수의 상황을 명확하게 보여 준다. 하늘색은 물이고 붉은색은 식물이 자라는 땅을 의미하는데, 많은 지역이 물에 잠긴 것을 볼 수 있다.
4월 14일 아이슬란드 남쪽 에이야프얄라요쿨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섞인 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영국과 아일랜드, 프랑스,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일대가 극심한 화산재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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