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다시 읽기(윤철원)
- 최초 등록일
- 2015.03.31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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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저자 윤철원은 고린도전서 주석 책인 본서 ‘고린도전서 다시 읽기 – 현대 교회를 위한 신학적 답변’을 저술함에 있어서, 새로운 눈으로 고린도전서를 읽는 작업을 목표로 삼았다. 즉 내러티브 방식으로 고린도전서를 읽어보려고 했다. 그러면서도 서신 문학의 특징을 고려하는 것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중 략>
먼저 저자는 1장 1-9절을 한 단락으로 잡아서 ‘심상치 않은 시작’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저자는 고린도 전서의 첫 부분은 형식전인 면에서 보면 그레꼬-로마 시대의 일반적인 형식을 취했지만, 별 의미 없는 문안 인사가 아닌 바울의 깊은 저의가 도사리고 있다고 말한다. 바울의 깊은 저의는 그의 사도권에 대해 변호와 자신들의 지식을 자랑하며 분열된 교회를 향해 비판이라고 말한다. 바울은 자신이 아볼로와는 달리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부르심을 받은 사도임을 말하고,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진 하나님의 교회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그들이 자랑스럽게 여기고 추구하고 있는 지식과 영적 은사들을 칭찬하듯 하면서 분열됨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저자는 평범한 형식으로 시작한 편지의 서두가 단순한 문안 인사가 아닌 ‘심상치 않은 시작’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중 략>
각 단락의 제목들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바울에게 질문한 것들을 네 가지로 나누어 해석했다. 결혼에 관한 것, 우상에게 바친 재물인 고기를 먹는 것, 예배 시 여자들이 너울을 쓰는 것, 그리고 파당을 나누는 것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여러 가지 조언들에 있어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바울의 생각에 대해 말한다. 바울은 교회는 종말론적인 공동체로서 존재한다는 종말론적인 관점에서 조언을 하고 있고, 또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가 있지만, 그것을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해 스스로, 자유롭게 구속해야 한다는 것을 기초로 한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