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공학을 이용한 작물육종의 득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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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 세계는 유전자 조작 유전자 조작 식품 때문에 매우 시끄럽다. 우리나라에서도 무방비로 유입되는 유전자 조작 콩과 옥수수 등은 하나의 이슈로 부각되었고 그 후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지속적인 검사 결과로 밝혀지는 유전자 조작 식품들로 인해 점점 전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는 이러한 유전자 조작 생물체를 의미하는 말로서, 위와 같은 유전자 조작 식품을 아우르고 있다. 기본적인 원리는 기존의 생물체 속에 전혀 다른 생물체의 유전자를 끼워넣음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성질을 갖도록 하는 생물체이다. 작물 분야로 응용하면 GMO는 주로 제초제나 해충에 저항성을 갖도록 만들 수가 있을 것이다. 즉, 한 번만 뿌리면 잡초는 싹 죽어버리는 제초제에도 작물은 끄덕 없도록, 혹은 강력한 살충제를 뿌려도 작물은 끄덕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얼핏 생각하면 이 논리는 그럴 듯하게 들린다. 적은 양의 농약을 한번만 뿌려도 잡초나 해충을 박멸할 수 있으니, 농약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잡초와 해충을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있으니까 농작물 생산량도 더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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