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과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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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신화와 유대교
수메르 신화를 보면 그 옛날에도 계급사회가 존재하였다. 큰 신과 작은 신으로 나누어져 큰 신은 작은 신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편히 쉬었고 작은 신은 땅에서 노동을 하며 지내왔다. 그래서 작은 신들끼리 의견을 도모하여 큰 신들의 왕 엘릴에게 찾아가 노역을 그만하겠다며 전쟁을 선포하였다. 작은 신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엘릴은 신들의 산파인 모신 마미에게 찾아가 그들의 노역을 대신할 인간을 창조하도록 하였다. 수메르 신화가 보여주는 것은 고대 사회와 종교의 관계이다. 그들의 공동체는 왕이 제사장이고 제사장은 신의 대리자였다. 이러한 내용의 신화는 수메르 신화 외에도 이집트 신화, 바벨론 신화가 모두 같은 내용을 공유한다. 고대 공동체의 왕은 신으로 간주되지 않았다고 해도 죽어서도 그 삶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신이 되는 것으로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왕의 무덤은 신전같이 웅장하게 만들어졌다. 그래서 현재 보존되고 있는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같은 구조물들은 고대인들의 삶과 세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고대인들은 노역에 시달려도 신을 모시는 전을 건축하는 일이라는 명분과 운명 앞에 순종해야만 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그들의 세계관과 인간관을 바꾸어 놓았고 계급제도와 성 차별을 모두 반대하였다.
로마와 기독교
그리스로마시노하를 보면 어머니의 계략으로 제우스만이 크로노스를 피해 성장하였고 크로노스의 배 속에 있던 형제를 토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크로노스의 일족 티탄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는데 티탄족을 천계에서 추방하였다. 역사의 변화를 일으키는 질적인 시간, 변혁의 시간을 카이로스라 부르곤 한다. 제우스가 하늘 포세이돈이 바다 하데스가 하계를 지배영역으로 결정하였다. 또한 신들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감정에 움직이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 신들에게 적의를 가진 인간에게는 적대시하고 존경을 나타내는 인간에게는 무한한 호의를 보였다고 한다. 인류는 대지에서 자연히 생겨났다고 보는 것이다. 자연은 신들과 인간의 고향이며 모체이다. 이것을 자연발생설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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