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논어 A+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5.05.16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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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의과대학 전공필수 동양철학 강의에서 A+받은 독후감입니다. 공자의 논어를 주제로 썼습니다. 논어에 나온 공자의 주된 사상을 원문의 번역문과 함께 수록하였고, 마지막은 논어가 현대사회에서 가지는 의의를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논어』란 공자가 제자들과 당시 사람들의 물음에 응답한 것과 제자들이 서로 말을 주고받되 공자에게서 들은 것을 중심으로 한 말들의 기록이다. 당시의 제자들은 제각기 기록해 놓은 것이 있었는데, 공자가 죽은 뒤에 그의 제자들이 서로 모아 논의하여 편찬하였으므로, 그것을 『논어』라 부른 것이다. 따라서 『논어』는 공자와 그의 집단에 관한 직접적인 기록을 모은 책인 만큼, 다른 어떤 책보다도 공자와 그의 유가사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밖에 없다. 지금의 『논어』는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어 세계 곳곳에서 읽히며 유가의 경전 중에서 가장 세계적인, 온 인류의 고전이 된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논어』는 총 20편의 글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편의 제목은 첫 구절에서 적당히 두세 자를 따서 붙였다. 따라서 각 편의 제목은 대체로 내용과 큰 관련이 없을뿐더러, 심지어 첫머리 「학이」편처럼 구체적인 뜻이 없는 경우도 많다. 각 편에는 공자와 그의 제자 또는 공자와 당시 사람들이 주고받은 말이나 행동을 적은 짧은 글들이 모여 있다. 이 단편적인 기록들은 다시 여러 장으로 나누어져 대략적으로 모두 500장정도 된다. 한 장의 길이는 20~30자 정도의 분량이 대부분이며, 100자가 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각 장들은 내용상 앞뒤 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며, 따라서 각 편에 따른 통일된 주제도 없다. 편에 따라 두드러진 내용이 있는 경우가 있겠으나 『논어』의 편찬에는 아무런 체계가 없다 하여도 좋을 것이다.
<중 략>
공자의 사상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개념은 仁이다. ‘어짊’이 아니면 군자도 될 수 없고, 예나 악도 소용이 없으며, 뜻있는 사람이나 어진 사람에게는 그것이 목숨보다도 소중하다. 그런 ‘어짊’이 무엇인지 공자 스스로 정의를 내린 일이 없을뿐더러, 상대방의 성격이나 경우에 따라 여러 가지로 설명하고 있어 그 뜻을 간추리기가 힘들다. 여러 편에 걸쳐서 나온 인에 대한 내용을 종합하면 ‘어짊’에는 ‘말조심’, ‘자신을 극복하고 예로 돌아가는 것’, ‘공손’, ‘공경’, ‘남에 대한 배려’, ‘충실’, ‘굳세고 꿋꿋한 것’, ‘질박하고 입이 무거운 것’, ‘관대함’, ‘신의’, ‘민첩함’, ‘은혜로움’ 등이 다 포함된다.
참고 자료
논어, 김학주,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