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본인이 직접 발표한 A 받은 발제지입니다.
양차 세계대전에서 역사적으로 발견되는 문자/이미지에 대한 개념을 사례와 함꼐 자세히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쟁
2. 양차 세계대전
2.1. 세계대전의 특징 – 총력전, 속도전
2.2. 전쟁의 지속과 정당화 부여를 위한 이미지
2.3. 대량학살과 파편화된 전쟁의 이미지
3. 나가며 – 전쟁이 가져온 결과와 의미, 전후시대로의 진입
본문내용
1. 들어가며 –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쟁
인류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사실일 것이다. 인간이 다른 인간을 만나게 됨으로써 사회가 형성되고, 그 후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갈등과 융합이라는 상반된 개념은 항상 분쟁, 나아가 전쟁을 촉발시키는 요소가 되었고, 개인적인 욕망이나 정치적인 이유 등, 갖은 원인으로 전쟁은 지금까지도 지구상 어느 한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전쟁은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사건이고, 전쟁을 통해서 비롯되는 여러 가지 새로운 변화들은 그만큼 인간의 삶을 변화시켜 온 것이 사실이다.
나폴레옹의 정복전쟁 전후 처리를 위해 1814년부터 1815년까지 열린 빈 회의 프랑스, 영국,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러시아 5개 열강들이 참가한 유럽의 세력 재편성을 위한 회의. 유럽 국가 간의 세력균형을 위해 8개월간 진행된 회의이다. 이후 100여년의 시간 동안 유럽에선 그 전에 쉽게 볼 수 없었던 평화의 시대가 지속되었다.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서 유럽 각국은 식민지 개척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고, 자잘했던 영토 분쟁 등을 제외하면 이전처럼 대규모 전쟁이나 전투는 일어나지 않았다.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사람들은 모두가 몇 주만 지나면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단번에 전쟁의 승패를 가를 결전을 기대하며 독일, 프랑스, 영국 내 일반 대중들의 인식 내에서는 거의 광기와도 같은 호전적 열기가 끓어올랐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은 사람들이 생각한 것보다는 훨씬 길고 암울했으며, 역사적으로 그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방식의 전쟁 패러다임이 등장하는, 밑바닥부터 새로운 전쟁이었다. 이후 벌어진 제2 차 세계대전은 그 전과는 또 다른 전쟁의 양상이 등장하며,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상흔으로 기록되는 전쟁이기도 하다. 양차 세계대전이 진행되면서 그동안은 없었던 새로운 이미지가 등장했으며, 제국주의 몰락 이전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선전물에서부터 파괴적인 전쟁의 참상을 자극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역사상 최초로 사진이 촬영된 전쟁은 제1 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기 전 발발한 크림전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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