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서,인생의 후반전은 시니어 선교사로
- 최초 등록일
- 2015.06.24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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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용 요약
2. 소감
본문내용
한국사회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낮은 출산율이나 청소년인구의 감소가 한국이 고령화사회라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미 2005년에는 고령비율이 10%를 넘어서면서 ‘고령사회’로 전환되었다. 서구국가는 고령화 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국가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으나 우리나라는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정책적, 사회적, 개인적으로 준비가 미흡하다.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것은 단순히 재정적인 준비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전통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진입하면서 변화된 사회구조에 따른 민주적 의사 결정권과, 핵가족 개념이 확산되어 노년이 되어도 자녀에게 의존하지 않는 것이 당연시된 풍조와, 교육과 정보의 공유로 점차 노인이 지적으로 분리되고 경륜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점들도 고려해야 할 일이다. 퇴직 후 갑자기 찾아온 문화충격을 극복하고 과거를 돌아보며 한탄하기 보다는 새로운 상황에 처할 때 그에 맞는 새로운 일을 발견하고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50-60대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라는 말은 성급한 판단이다.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은 노년에 일했다. 아브라함과 모세, 야곱과 여호수아가 그러하다. 젊은이들과는 다른 방법과 태도로 하나님이 맡기신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우리나라 국민들의 노년기는 길어진 반면 늘어난 평균수명에 비해 은퇴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이제 인생의 후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두 번째 인생’이라는 말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예전에는 두 번째 인생을 꿈꾸고 계획하는 것을 배부른 사람에게나 해당되는 사치스런 선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이제 두 번째 인생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첫 번째 인생은 사실 선택할 여지가 별로 없었다. 그러나 두 번째 인생은 다르다. 두 번째 인생의 기준은 경제적 수입이 아니라 의미와 보람, 기쁨이다. 첫 번째 인생은 두 번째 인생을 위해 투자하는 시기다. 성실히 투자한 사람에게는 두 번째 인생이 풍요로운 삶의 열매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