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의 이상과 현실
- 최초 등록일
- 2015.07.11
- 최종 저작일
-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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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A.프랑스 혁명의 이상(혁명에 대한 긍정적 해석)
1. 이념적이고 사회적인 혁명
2. 구제도의 모순
3. 새로운 문화사적 접근
4. 혁명의 위대한 유산
B. 프랑스 혁명의 현실 (혁명에 대한 부정적 해석)
1. 비 이념적인 혁명
2. 존재하지도 않았던 ‘구제도’
3. 혁명 이전 문화와 이후 문화의 연속성
4. 일으킬 만한 가치가 없었던 혁명
본문내용
1. 이념적이고 사회적인 혁명
ㄱ. 혁명의 이념과 계몽사상
프랑스 혁명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요 혁명들은 하나의 공통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념, 개인,
그리고 전체가 유기적으로 작용하여 혁명을 일으키고 진전시켰다는 점은 국가적인 특성을 초월하여 나타
났던 하나의 패턴이었다. 프랑스 혁명은 갑작스럽고, 근본적이며, 혁신적으로 사회와 정치에 심대한 변화를 초래하였다.
ㄴ. 반봉건적 혁명
프랑스 혁명은 부르주아와 농민들이 군주와 자주 귀족들에 대항해서 일으킨 혁명이었다. 프랑스 혁명은 하나의 부르주아 혁명으로서 근대사회로 향한 발전에 중심적이고 결정적인 진보를 보여준 사건이었다.
정통주의 학자들의 근본적인 주장은 “프랑스혁명은 핵심적으로 봉건적이었던 구제도를 뒤집어 엎으려고 했던 부르주아의 정치적 혁명이었다.“는 점이다.
ㄷ. 밑으로부터의 필연적인 혁명
프랑스 혁명은, 전통적으로 알려져 왔듯이, 밑으로부터의 혁명이었다. 혁명은 발생할 때부터 민중 혁명이 었거나, 아니면 적어도 1792년부터는 민중 혁명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밑으로부터의 혁명이 어느시점에서부터 시작되었는가에 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 논쟁이 이뤄질 수 있지만 확실한점은 프랑스 혁명이 인간의 억제선을 완전히 넘어서서 자연의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었다는 점이다.
ㄹ. 부르주아 혁명과 신마르크시스트
프랑스 혁명이 발생하기 이전에 이미 프랑스에서 나타났던 자본주의 발달, 시장경제 활성화, 그리고 공공의식에 민감했던 엘리트들의 유기적인 연대는 지금까지 역사가들이 생각해 왔던 것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구제도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자본주의 이전의 사회도 아니었다. 혁명은 프랑스가 산업화로 향하는 도중에 일어났던 “조용한 부르주아 혁명”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