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14장 담화분석, 구조분석, 설명, 신학적고찰
- 최초 등록일
- 2015.07.31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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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장은 포로에서 돌아오게 된다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예언과 바벨론 왕에 대한 조롱의 노래,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의 대적들의 심판을 다룬 예언의 말씀으로 크게 세 단락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단락인 1-2절은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심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포로에서 돌아오게 될 것임을 선포하는 어조로 예언을 하고 있다. 3-21절에 해당하는 두 번째 단락과 22-32절에 해당하는 세 번째 단락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들의 대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특히 두 번째 단락은 바벨론의 왕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여 조롱하는 어조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흡사 우리나라의 판소리를 듣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세 번째 단락은 여호와께서 바벨론과 앗수르와 블레셋을 심판하실 것임을 예언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지명을 언급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중 략>
9절에서 11절은 시선이 스올로 향하여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묘사한다. 9절은 바벨론 왕이 스올로 내려감에 따라 먼저 와 있는 모든 왕들이 놀라는 모습을, 10절은 그들의 한탄을, 11절은 구더기와 지렁이를 사용해서 스올에 있는 바벨론 왕의 처지를 더욱 조롱한다.
이와 같은 바벨론의 왕을 향한 조롱의 노래는 12절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21절에서 마무리를 짓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2절에서 바벨론의 왕을 계명성으로 표현하면서 그가 스올로 떨어진 것을 거듭 강조한다. 13절부터 14절에서는 이 같이 멸망하게 된 원인을 심문하면서 바벨론 왕이 하나님보다 위에 있으려고 했다는 것을 밝힌다. 결과적으로 그는 15절에서 스올의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게 되고, 16절에서 17절에서 표현한 이전의 강력했던 그의 힘은 18절에서 19절로 이어지는 현재의 시체와 같은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또한 그가 행했던 모든 악으로 인하여 20-21절에서는 그 악이 자신과 자손들에게 돌아오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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