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프란시스 베이컨

목차

Ⅰ. 프란시스 베이컨의 생애
Ⅱ. 프란시스 베이컨의 작품
Ⅲ. 철학으로 본 베이컨
Ⅳ. 맺으며

본문내용

Ⅰ. 프란시스 베이컨의 생애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은 1909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탄생하였는데, 영국인인 부모를 따라서 영국과 아일랜드를 오가며 살았다. 베이컨은 어릴 때부터 천식으로 고통을 받았는데, 이 때문에 정규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베이컨은 어릴 때부터 동성애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가 베이컨의 동성애적 성향을 알게 되면서 그를 집밖으로 내쫓았다. 결국 베이컨은 몇 년 동안 베를린과 파리, 런던을 떠돌며 지내게 되었다. 그는 베를린에서 가구 디자인과 장식 미술을 배워 런던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생계를 유지하곤 했었다. 그러던 중, 베이컨의 예술적 영감을 깨워준 것은 그가 파리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본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그림이었다.
20세기 초 유럽의 화가들은 제각각 전에 없던 새로운 이념적, 미학적 실험을 거치며, 이론적 정당화를 위해서 동료 예술인들과 화파를 형성해서 활동하곤 했다. 게다가 베이컨이 성장해온 유럽은 세계 대전으로 인한 격동의 세월이었으며, 이러한 배경으로 다양한 미술 운동이 펼쳐진 창조적 폭발기 이었다. 그 속에서 베이컨 또한 그러한 배경의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제대로 미술 교육을 받아 보지도 못한 베이컨은 어느 화파에 소속되었다고 보기보단 외로운 독학 화가였다. 때문에 그의 초기 그림들은 비판적인 평이 대다수였으며, 깊은 좌절에 빠져 자신의 습작 대부분을 파괴하기도 하였다. 때문에 베이컨의 초기 습작들은 많이 남아있지 않다.
베이컨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1945년 런던의 르 페브르 화랑에서 《십자가 책형을 위한 세개의 습작 (Three Studies for Figures at the Base of a Crucifixion)》(1944)를 발표하면서이다. 이 그림은 베이컨이 활동하는 내내 사용하던 시각적 표현을 확실하게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모티브들, 즉 그리스도의 수난, 복수의 세 여신, 고립된 인물, 신체의 왜곡 같은 요소들이 모두 등장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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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09326 (201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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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inapark.net/?p=898 (2003. 11. 13)
엔하위키 미러, 「프란시스 베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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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프랜시스 베이컨」,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01466&cid=40942&categoryId=40488
네이버 오픈백과, artnstudy. 「질 들뢰즈와 프랜시스 베이컨의 감각론」, (2006. 12. 30),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dirId=1111&docId=436919&qb=bGUgZmlndXJhbA==&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SROC5dpySDwssvWcptVsssssssh-311668&sid=iqGQdU6PCjJKB9pBGrN00g%3D%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