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통속연의 第十四回　失兵機陳王斃命　免子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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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阙略 [quēlüè] ①결핍되다 ②모자라다 ③생략되다
사기에 포장군성명을 기재를 안하므로 그래서 본서에서도 또 생략했다.
於是項梁屬下的兵士, 差不多有六七萬名, 一古腦兒會齊下邳, 探聽前途消息, 再定行止。
어시항량속하적병사 차부다유육칠만명 일고뇌아회제하비 탐청전도소식 재정행지
이에 항량 소속 병사는 거의 6,7만명으로 한꺼번에 하비에 모아 앞길 소식을 들어봐서 다시 갈지 그칠지를 머물렀다.
忽有探卒走報, 乃是秦嘉駐兵彭城, 不容大軍過去。
홀유탐졸주보 내시진가주병팽성 불용대군과거
갑자기 탐지군졸이 달려와 보고하니 진가에서 병사를 팽성에 주둔하게 하며 대군이 지나가길 용납하지 않았다.
項梁聽說, 遂召諭將士道：“陳王首先起事, 攻秦失利, 未卽死亡, 秦嘉乃遽背陳王, 擅立景駒, 這便叫做大逆不道, 諸君當爲我努力, 往誅此賊！”
항량청설 수소유장사도 진왕수선기사 공진실리 미즉사망 진가내거배진왕 천립경구 저변규주대역부도 제군당위아노력 왕주차적
항량이 설명을 듣고 곧 장사를 불러 회유하여 말했다. “진왕이 먼저 일을 시키며 진나라를 공격하는데 이익을 잃으니 아니면 사망이고 진가는 진왕을 급히 배신하고 마음대로 경구를 세우니 이는 곧 대역무도하게 부르며 제군들은 응당 나를 위해 노력하니 이 역적을 가 죽이겠다!”　　
道言未絕, 各將士已齊聲應令, 便排好隊伍, 執定兵械, 一聲礮響, 好似潮水奔赴, 爭向彭城殺去。
도언미절 각장사이제성응령 변배호대오 집정병계 일성포향 호사조수분부 쟁향팽성살거
말이 아직 끊어지지 않아 각 장사가 이미 일제히 명령에 응하니 곧 잘 배오를 하며 무기를 잡고 일제히 돌쇠뇌소리가 나며 마치 조수가 분출해 이르듯 팽성을 향하여 다투듯 쇄도해 갔다.
小子有詩詠道：八千子弟渡江來, 一鼓便將僞楚摧；
소자유시영도 팔천자제도강래 일고변장위초최
摧(꺾을 최; ⼿-총14획; cuī)
내가 시로 다음과 같이 읊는다. 8천명 자제가 장강을 건너 이르니 한번 북을 치니 곧 가짜 초나라를 위해 꺽인다.
若使到頭無誤事, 聲威原足挾風雷。
약사도두무오사 위성원족협풍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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