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den
- 최초 등록일
- 2015.10.05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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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월든. 미국문학을 배우면서 처음 접하게 된 책이다. 제목도 낯설고 양도 많아 처음에는 조금 꺼려 졌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매시간 차근차근 책을 읽고 수업시간을 통해 작가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하나씩 이해하고 배우다 보니 태어나 처음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소중한 기회였던 것 같다. 지금부터 월든에 담긴 소중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보려 한다.
소로우는 우리의 원형을 회복하는 방법을 얻기 위해 즉, ‘인간은 본래 어떻게 살았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숲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월든 호수 근처에서 생활하며 있었던 일을 기록하면서 우리의 원형을 벗어난 모습들을 지적할 뿐 아니라 이에 대한 불만을 초월하고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글을 쓰고 있다. 먼저 제 1장은 ‘숲 생활의 경제학’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며 ‘Economy’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는 삶을 이루고 있는 의식주를 단순한 옷, 음식, 집의 의미로 보고 그저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며 넘기기 쉽다. 하지만 하나하나 생각해 보면 이러한 요소들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고 이들이 담고 있는 많은 문제점 또한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 소로우는 의를 유행으로 설명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유행은 흘러가는 것으로 단순히 남을 따라감으로써, 각자 자신의 개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로우는 이를 ‘파리에 있는 원숭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즉, 파리에 사는 사람이 빨간 모자를 쓰면 모든 사람들이 따라 쓰는 것과 같이 무조건 남을 따라하거나 남들이 사면 따라 사고, 남들이 입으면 따라 입는 행동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식은 꼭 우리의 입으로 들어가는 육체의 양식 뿐 아니라 정신의 양식을 또한 포함하고 주는 문명화된 주택을 나타낸다. 즉,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정신적,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사는 것을 추구하는 문명화된 것들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쉽게 과자공장을 예로 들어보면 과자는 굉장히 몸에 좋지 않고 좋지 않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해를 끼치고 특히 아이들은 아토피에 걸려 고통을 겪게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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