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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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우리의 앞에는 얼마나 많은 종이가 있는가?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종이를 보고 읽고 만지고 쓴다. 하루에도 방대한 양의 정보가 작성되고 전달된다. 이렇게 당연하게 생각하는 종이, 우리의 일상에서 뗄 수 없는 종이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던 기회가 바로 페이퍼로드다.
모든 역사는 기록된다. 과거부터 인류는 기록하고자 하는 욕구를 갖고 있었으며 이 다큐멘터리도 인류가 종이에 기록한 것을 토대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큰 틀에서 생각해보면 페이퍼로드라는 다큐멘터리도 종이의 발명이 있었기에 과거를 기록할 수 있었고 그 기록된 역사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는 것이 페이퍼로드가 말하려고 하는 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페이퍼 로드의 전반적인 큰 틀은 종이의 시대가 열리면서 인간의 생활은 더욱 윤택해졌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종이의 발명은 인류에게 더 많은 역사를, 더 많은 지식을, 더 많은 문명적 변화를 가져다주었다.우리는 종이의 발명을 통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종이는 더 이상 필기의 수단이 아니라 한 시대의 역사를 기록할 수 있는 사료로 등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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