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오브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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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오브 헤븐은 중세 십자군 전쟁에 관한 영화이다. 주인공인 발리안은 프랑스에서 대장장이로 삶을 사는데 그의 아들이 죽자 아내가 자살을 하게 된다. 이 후 이벨린의 영주인 고프리가 와서 자신이 아버지라고 하면서 자신과 함께 같이 가서 예루살렘을 지키자고 한다. 결국 발리안은 자살한 부인의 죄를 씻어주기 위해 아버지를 따라 성스러운 도시를 향한 여정에 오른다. 하지만 여행 도중 고프리는 심한 부상을 입게 되고, 죽기 전에 발리안에게 이벨린의 영주 지위를 승계해준다. 우여곡절 끝에 예루살렘에 도착한 발리안은 예루살렘의 국왕 볼드윈 4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그로부터 신임을 얻게 되며, 동시에 왕의 동생인 시빌라 공주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중 략>

사라센의 왕인 살라딘도 적에 대해서도 자비를 베풀 줄 아는 인물로 묘사하고 있으며, 사라센 제국의 무슬림들 역시 평화를 바라고 있으며 서구의 역사에서처럼 악랄하게 묘사되고 있지도 않다. 이렇듯이 킹덤 오브 헤븐은 이슬람의 시선도 담아내어 균형적인 시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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