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라캉과 성서 해석
- 최초 등록일
- 2015.12.03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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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1부 고전적 신학방법론
2. 제2부 프로이드가 말하는 정체화
3. 제3부 라캉이 말하는 정체화
4. 제4부 정체화 이론과 루터의 노예의지 개념
5. 제5부 라캉과 성서 해석
6. 맺은말
7. 독후감
본문내용
제1부 고전적 신학방법론
- 고전적 신학방법론에는 부정의 방법, 긍정의 방법, 유비의 방법, 상관의 방법, 역설의 방법이 있다.
- 창조주의 본성과 피조물의 본성을 구별하지 않는 클레멘트가 창조주에게 어떠한 특성을 부여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과 같이 피조물은 창조주의 비본질을 이해하도록 운명 지어져 있기 때문에 아포파티그(부정신학)는 창조주에 대한 피조물의 불완전한 인식만을 허용한다.
- 부정술어에 대한 스틴베르겐의 예증에 의하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하나님이 유한적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부정적이므로 부정신학은 우리의 지성과 감각으로 신성한 이름에 대한 어떤 인식을 갖는 것을 거부한다.
- 부정신학이 하나님에게 인간의 특성을 부여하는 것을 거부하고 부정술어 방식으로 하나님의 고유성을 기술한 반면에 포파티크(긍정신학)는 긍정술어 방식으로 하나님에게 인간의 특성을 적용한다.
- 유비의 방법은 부정적 방법과 긍정적 방법을 합친 것과 같은데 이 방법은 주체가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자기의 본성을 창조주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우리는 유비를 비례의 유비(수평)와 관계의 유비(수직)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는 인간과 피조물에 응용된 유비이고, 후자는 하나님-인간에게 적용된 유비이다.
- 틸히티는 초자연적, 자연적, 인간적 또는 이원론적인 방법론들을 연수했는데 이들의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상관의 방법을 소개했다. 그가 말하는 상관은 종교적 상징과 그것이 상징하는 것 간에 상응하는 의미에서 상관이 성립되고, 인간을 지칭하는 개념과 신성을 지칭하는 개념 간의 논리적 의미에서 상관이 성립된다.
- 틸히티는 세 가지의 체계, 즉 연역법, 귀납법, 상관법을 설명하는데 연역법은 이성보다 은혜를 강조하고, 귀납법은 어떤 메시지보다 상황의 역할을 더 강조한다. 또한 상관법은 메시지와 상황 간의 상응 실존을 다루는 이론이다.
- 존재의 유비가 언어와 실재 간의 연속성을 설정한다면, 키에르케고르의 변증법은 그들 간의 비연속성을 가정하기에 헤겔의 변증법(외적, 양적 변증법)과 달리 내적변증법(질적 변증법)을 세워 존재의 유비처럼 존재하지도 않고 헤겔의 변증법에도 반대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