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거부 A+ 리포트] 마음, 나쓰메 소세키, 독후감, 감상문, 후기, 서평, 요약, 줄거리
- 최초 등록일
- 2015.12.04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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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세상의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건이 발생하고 역동적으로 돌아가게 된다. 각 개인은 자신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기도 하지만 이 세상을 자신의 마음을 통해 받아들인다. 이러한 자신과 마음, 그리고 세상의 상호작용 속에서 자신만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행동의 방향을 정하게 된다. 하지만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마음은 잡을 수 없는 것이기에 처음에 정한 마음의 기준은 시간의 흐름이나 특정한 상황에 따라 여지없이 깨지게 되고, 우리는 그 속에서 인간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좌절하거나 겸손해지게 된다.
<중 략>
그러던 중 주인공의 아버지 병환이 심각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그에 대해 선생님의 내면 세계가 조금씩 드러나게 된다. 그 대표적인 마음의 흔들림이 시작된 선생님의 말이자 이 책 전체의 주제가 되는 말은 다음과 같다.
“이 세상에 악인이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런 틀에 박힌 획일적인 악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네. 평소에는 모두 선하고 착한 사람들이라네. 적어도 모두들 보통 사람들이지. 그러다가 만약의 일이 발생하면 갑작스레 모두들 악인으로 변하기 때문에 무서운 거라네. 그래서 방심해선 안 된단 말일세.”
<중 략>
미국이 태평양 전쟁을 종식시키고 일본의 항복을 받아낸 후 일본에 들어갔을 때 일본 사람들이 너무도 평범하고 고분고분한 사람들인 것에 놀랐다고 한다. 그들이 과연 태평양 전쟁에서 그렇게 연합군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사무라이 정신으로 무장된 전사들이었던가 상상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인간이라는 것은 상황에 따른 마음의 변화에 의해 추악한 악인이 될 수도 있고, 깨끗하고 고결한 성자가 될 수도 있음을 나타낸다.
그리고 아무리 도덕심을 키우고 종교적 교리를 실천하며 강력한 수행력으로 무장한다고 해도, 어느 한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지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욕망이 싹들 수도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 지족선사와 황진이의 일화에서처럼 30년 수행도 결국 마음의 움직임에 따라 무의미한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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