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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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윤리시간에 맹자, 공자 등 중국의 사상가들에 대해서 배운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단순히 무엇을 주장하였고 그의 사상은 무엇인지를 외우는 단면적인 지식의 접근 밖에 되지 못했다. 솔직히 말하면 공자와 맹자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봤지만 장자란 나에게는 생소한 분이었으며 그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었다. 구운몽에 대해 배울 때 ‘호접지몽’이란 단어가 장자와 연관되었다는 것 빼고는 그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던 나였다. 그러나 이번 수업시간의 보고서를 계기로 ‘장자’라는 책을 접하게 될 수 있었고 처음으로 그의 사상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처음에 장자라는 책을 원어로 되어있는 책이 있어 한자를 통해 장자의 의미를 느끼고자 했으나 일주일을 사전을 찾아가며 공을 들였지만 제1편을 해석에만 그쳤지 그것에 대해 장자가 주는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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