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직 자유와 평등 무정부주의
- 최초 등록일
- 2015.12.15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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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본 론 - 행복한 사회에 대한 기준.
1) 황야의 총잡이는 마을을 떠나야 하나? (무정부 상태에서부터 최소국가에 이르기까지)
2) 스포츠 스타의 고액 연봉은 정당한가? (소유 권리론을 중심으로)
3) 자유와 평등은 양립 가능한가?
3. 결 론 - (평가, 문제점)
본문내용
1. 서 론.
로버트 노직은 1938년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그는 콜롬비아 대학을 졸업하였다. 그는 대학, 대학원 시절 철학적 신동으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소크라테스적 논변술에 재능을 가져, 이를 통해 기존의 철학적 입장을 논파하는 실력을 과시하였다. 대학원 졸업 후, 결단 이론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중요한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를 통해 독창적이고 큰 잠재력을 가진 철학자로서 주목을 받게 된다. 그 후 1969년 30세의 젊은 나이로 하버드 대학의 철학과 교수가 되었다. 독특하게도 노직은 자신의 철학적 입장에 충실하기 위해 채식주의를 실천하고 정부의 연구비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전통적인 자유주의를 정치 철학의 진지한 하나의 대안으로 부각시켜, 자유지상주의의 한 견해를 옹호하고, 존 롤즈에 정의론에 도전하고 있는 수작으로 평가 받기도 한다.
노직은 개인들의 권리를 강조한다.(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나의 권리) 이 개인의 권리는 강력하고, 폭 넓은 것이다. 그 강력하고, 폭 넓은 개인의 권리를 그 누구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노직은 말한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가장 중요시하는 나의 권리가 침해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 말에 따르면 극단적 자유주의자로 노직이 무정부주의를 주장하는 것 같으나 막상 그는 무정부주의를 옹호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무정부주의 사회가 존재한다면, 개인들은 그들의 생명, 자유 등의 권리들을 지키기 위해 너무도 많은 수고와 비용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노직은 무정부주의적 상황으로부터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자연스럽게 국가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노직의 최대 관심은 개인의 권리와 국가의 역할 분석이다. 그리고 그 분석을 하기 위해 소유 권리론을 말한다. 소유 권리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째 취득에서의 정의의 원칙으로서 비 점유물이 어떻게 최초로 획득되는가 하는 문제이다. 이 말의 의미는 비 점유물을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고, 정당한 방법으로 취득했을 때를 말한다. 이 때 그 비 점유물을 소유하는 개인은 그 비 점유물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되며, 비로소 그 비 점유물은 개인의 소유물이 된다. 둘째는 이전에서의 정의의 원칙이다.
참고 자료
이유선, 사회철학, 민음인 2009
로버트 노직,아나키에서 유토피아로. 남경희 옮김, 문학과 지성사,1983
박성호, 평등론. 창작과비평사, 1994
로버트 노직. 자유주의의 정의론; 아나키, 국가 그리고 유토피아, 강성학 옮김 대광문화사, 1997